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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흙탕물에 더렵혀진 교회

2017년 예수님을 최용우............... 조회 수 333 추천 수 0 2017.06.28 09: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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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825번째 쪽지!


□흙탕물에 더렵혀진 교회


“오늘 우리에겐 희망이 없습니다. 교회가 세상을 걱정하기보다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게 되었습니다. 주여, 주님의 영광을 가로 챈 우리의 죄를 용서하소서. 주님께서 주인 되심을 말이 아닌 몸으로 드러내게 하소서.”(은준관 목사)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격을 잃어버리게 하는 것은 목회자들의 공로의식이다. 가슴을 뛰게 하는 비전도 추한 야심과 야망으로 전락할 수 있다. 주의 종이라면서 주님의 자리에 앉으려는 무례를 범할 수 있다.”(이동원 목사)
오늘날 한국 교회는 인본주의 누룩과 세속주의에 심하게 오염되었습니다. 교회의 물은 이제 더 이상 세상을 깨끗하게 할 수 없을 정도로 하수(下水)가 되고 말았습니다. 깨끗한 물이 아니면 아무리 빨래를 하고 목욕을 해도 더 이상 깨끗해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회복해야 할 ‘깨끗한 물’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아들의 형상을 회복하고 예수님의 성품으로 변화되어(롬8:29) 그리하여 깊은 곳에서부터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예수 믿고 죄 사함을 받았다면, 죄의 법에서 해방되어 자유함을 얻었다면(롬8:2), 정말 그렇다면 우리에게서는 생명의 향기(고후2:16)가 나야 정상입니다.
지금 한국 교회는 깊은 골방에서 무릎 꿇고 기도하여 맑은 영성의 물을 흘려보내는 성인(성화의 삶을 사는)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에게서 흘러나오는 맑고 깨끗한 영성의 샘물을 받아 이 세상에 흘려보내는 수원지 같은 성인들이 오늘날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합니다. 기독교 안에 말 잘하는 인기 스타 지도자가 필요한 것이 아니고 성인(聖人)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최용우


♥2017.6.28.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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