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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충남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에 5일에 한번씩 서는 오일장이 있습니다. 날짜의 끝자리가 2와7이 들어가는 날 장 이 섭니다.
이 사진은 2007년 3월 17일장에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옛날에는 대단한 규모의 장이었다고 하는데 곳곳에 슈퍼마켓과 이동식 트럭이 생기면서
그 규모가 겨우 명맥을 잊는 정도로 축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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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평소에는 주차장으로 사용되다가 2일 7일에는 장터로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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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철 따라 장에 나오는 물건이 다릅니다. 봄에는 묘목이 주로 나오고...여름에는 과일...시골 장터의 묘미는 뭐니뭐니해도 염소, 오리 닭, 강아지같은 동물들인데, 아직 날씨가 다 안 풀려서인지 동물은 한 마리도 안보여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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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오랜만에 만나는 사돈 팔촌들끼리 인삿말이 오고가고... 지난 가을 텃밭에서 거두어들인 올망졸망한 자루들이 가득 나왔습니다. 이곳에서는 정해진 가격이 없습니다. 흥정만 잘하면 싸게 살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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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봄이라서 꽃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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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형형색색의 앵초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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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요건 에...이름을 알았었는데..갑자기 까마귀 고기가 눈앞에 어른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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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작약뿌리 (화투에 나오는 그 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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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지난 가을 햇볕에 잘 말린 고추 가지고 나왔네~  "허따 징허니 눈 맵네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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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아따 가격 잘 챙겼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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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햇쑥, 냉이... 아무데서나 따와 팔면 솔솔한 용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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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 할머니는 대기업(?)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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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노래도 한 곡조 뽑아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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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이러코롬 실허고 좋은 마늘을 워째 외면한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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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보따리 보따리 다 나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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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여기는 전문으로 파는 가게. 중국산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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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도라지. 생강.칡.마. 감자. 은행. 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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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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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한약재료. 가시오가피 그리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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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잘 구워진 숯...장담글 때 띄우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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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메주 - 잘 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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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약방의 감초! 씹으면 달짝지근한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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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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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야채가게 총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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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총각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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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마른 무청...우거지국 끓이면 맛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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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밭에서 직접 캔 달래... 크기가 고르면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 것이고, 이렇게 크기가 제각각이면 자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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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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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건어물가게 -우리집 큰딸내미는 멸치 눈이 자기를 쳐다본다고 멸치를 안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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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어물전 ...꼴뚜기도 보인다. 오늘 이 어물전 망신당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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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살아서 눈을 꿈뻑꿈뻑.... 물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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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이 자리에서만 30년이여..." 나이가 그렇게 안 보이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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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은빛 날씬 갈치...내가 젤 좋아하는 갈치조림...아무리 나팔 불어도 우리집에서는 언제나 먹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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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에고...허리가 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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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나의 좌우명- 청소를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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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여러 가지 가정에 필요한 물건들 다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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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그릇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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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베겟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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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아동용 양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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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어허 강경에서온 젖갈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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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시계고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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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여그 딱 맞는 신발있어. 요놈 한번 신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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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교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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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가방사세요.. 무슨 루...루... 똥~ 가방도 있어요. 짝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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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뻥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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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태극기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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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오랜만에 만난 아줌마들의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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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날씨 풀리니 할매 나오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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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시골 주차장엔 경운기도 주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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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시장에서 가장 큰 뻥쟁이...뻥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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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한 봉지에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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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햇볕을 가려주는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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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에고...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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