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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대전 우산봉 등산 573m

일시/2007년 5월 4일  동행/최용우 김경배

 우산봉은 대전시 유성구에 있는 산이다. 국방과학연구소-구암사-연화봉-우산봉-약수터에서 회귀-우산봉-연화봉-구암사 (약 3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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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방과학연구소 삼거리에서 구암사까지 차로 올라간 다음, 구암사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고 대웅전 왼쪽 주차장 아래 우산봉 입구를 알리는 푯말이 서 있다. 건기에는 입산통제를 하는지 관리초소가 있었는데 들여다 보니 쓰레기가 가득 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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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암사 주차장을 들머리로 해서 등산 시작! 처음에는 이렇게 편한 길이 계속 된다. 병꽃과 5월 특유의 푸르름이 가득한 신록의 산길이다. 새소리도 맑고 조롱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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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유난히 제비꽃이 많다. 옛날에는 제비꽃을 쌀밥꽃이라 했다.(우리 동네에서만) 제비꽃의 열매는 성냥골 만한 봉지에 담겨 있다. 톡 터트려 보면 안에서 하얀 쌀밥이 나오기도 하고, 노란 보라밥이 나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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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애기붓꽃이라고도 하고 각시붓꽃이라고도 한다. 노란색 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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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 꽃은 뭘까? 이팝? 온통 나무 하나가 새하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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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으름덩쿨의 바위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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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구암사에서 10분 정도 올라가면 절터가 있다. 전망이 너무 좋고 바위틈에 물이 철철 흘러 나오는 약수터가 있는데, 관리를 안해서 도룡뇽이 알을 가득 까 놨다. 등산 안내도에는 이곳에서 물을 채울 수 있다고 했는데 결국 물을 얻지 못하고 등산을 계속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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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제법 가파른 길을 따라 10분정도 올라가니 산 능선에 다다른다. 능선을 따라 10분정도 오르면 연화봉에 바로 올라가는 길과 옆으로 비켜가는 길이 있는데, 먼저 앞서 오르던 사람들이 오르는 길을 막고 쉬고 있어서 하는 수 없이 돌아가는 길로 들어서 한 참 오르다 보니 작은 암봉이 있고 암봉에 오르니 비로소 계룡산과 대전 시내가 내려다 보이기 시작한다. 멀리 갑하산을 배경으로 선 김경배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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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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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우산봉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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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우산봉 정상에서 계룡산 쪽을 바라보며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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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뒤에 희미하게 보이는 산이 계룡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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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우산봉 정상에서 바라본 갑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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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우산봉 정상에서 바라본 반석동 군수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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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우산봉에서 갑하산 방향으로 10분쯤 가면 약수터가 있다. 원래 계획에는 이곳에서 물을 구하여 싸가지고 간 김밥으로 점심을 먹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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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물은 없고 바가지는 엎어져 있고... 하는 수 없이 암봉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려고 했던 계획을 바꾸어 이곳에서 되돌아가기로 했다. 약수터가 있다는 말만 믿고 물을  안 챙겨 온 것이 큰 실수이다. 앞으로 등산할 때는 약수터가 있던 말던 반드시 물은 챙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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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약수터 옆에서 신기한 것 발견! 바위틈에 나무가 자라는 모습. 나무는 흙에서만 자란다는 상식을 깬 모습. 나무는 바위에도 뿌리를 내리고 자란다.-(등산을 하다 보면 흔하게 보는 모습이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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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바위에서 자라는 나무를 옆에서 찍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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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가까이서 들여다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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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하산하는 중에 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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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하산하는 중에 김경배 목사님

 

200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