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7.17 제헌절에 조금 이르기는 했지만, 교회 식구들과 대둔산 남쪽 운주면에 있는 운주계곡에 다녀왔습니다. 약간 쌀쌀한데, 아이들은 그런 것 상관하지 않고 계곡 물 속에 들어가 첨벙거리며 보트를 타고 노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어른들은 그저 편하게 평상에 앉아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점심으로는 초복이라고 닭백숙을 먹었는데, 직접 집에서 키운 닭을 잡아 요리를 해서인지 깔끔하고 맛이 있었습니다.
닭을 잡는 할아버지가 이제 힘이 부쳐서 닭을 잡기가 힘들답니다. 몇 마리는 얼마나 날쌘지 도저히 잡을 방법이 없어서 그냥 두었더니 알을 낳는다고(삼계탕용 닭은 알을 낳기 전의 영계를 잡아야 맛이 있음) 나 같으면 밤에 닭들이 잠잘 때 살짝 가서 덥썩!
남자 집사님들은 아이들을 재미있게 해주기 위해서 몸바쳐(?) 봉사를 하고, 여자 집사님들의 수다는 하늘을 찌르고, 아이들은 다시 못 놀 것처럼 신나게 놀고...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좋은 사람들이 어울린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날이었습니다.

 2.도착한 순간에는 하늘에 먹구름이 끼어 있어서 "물에 들어갈 수 있으려나?" 했는데, 금방 하늘이 환해졌습니다.

 3.오늘의 간식은 옥수수와 감자

 4.여자들의 자연치유시간

 5. 목사님은 늘 어딘가를 가리키는 삶을 산다. - 그곳이 바로 우리가 가야 할 곳

 6.오늘의 이벤트 -보트타기- 보트 탈 사람은 나를 따르라...사모님도?

 7.보트를 타고 내려오는 시간은 짧은데 올라갈 때는 한 참 올라간다.

 8.자..순서대로 네 사람씩... 안전을 위해 보트를 끈으로 묶어 잡고 따라오는 오늘의 안전요원 집사님.

 9."재미있어요"

 10. 여어~

 11.

 12.

 13.승리의 코딱지!

 14.

 15. 재밋쟈?

 16. 위에서 보트를 내려보내고 후다닥 하류로 달려가 보트가 내려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이경재 집사님. 완벽한 안전요원!

 17.어느쪽을 봐야 하나- 카메라 두 대로 찍는 사진 시선을 어디에.. 에라..각각...

 18. 몸을 세로로 하지 말고 카메라를 세로로 들고 찍으면 돼요.

 19 (연속1)

 20 (연속2)

 

 21 (연속3)

 

 22.(연속4)

 

 23. (연속5)

 

 24 (연속6)

 

 25 드디어 점심시간! 가장 먼저 자리를 잡은 우리교회 가장 큰 어르신 "빨리들 와! 배고파"

 

 26 아이고 배고파...

 

 27                                                                                                         킁킁..가장 먼저 냄새를 맡은 김용현

 

 28 오~ 발견!

 

 29. 야....... 요게 내 배속으로 들어간다니 너무 행복해.

 

 30 꼴깍!

 

 31 꿀꺽 ..꿀떡

 

 32  닭다리.. 꼴깍

 

 33  닭다리 앞으로 나란히!

 

 34 목사님의 기도

 

 35  기도가 끝나자마자 ------------------------------------------용현이의 손이 안보일 정도 날렵한 동작으로 닭다리를 잡았는데

 

 36 에구, 아빠에게 걸렸다!

 37  엄마의 사랑- 이잉?

 38 식사를 마치고 오후에 햇볕이 쨍쨍.

 

 39 강을 한번 건너가 볼까? 맑은 물 아직은 물살에 세다.

 

 40 시원한 물소리가 들리세요?

 

 41 옥수같이 깨끗합니다. 사이다인가?

 

 42 한없이 평화스러운 풍경

 

 43 자연속에 사람 있고 사람 속에 자연있다.

 

 44 눈이 좀 시원해지라고 풍경을 잡아봤습니다.

 

 45 한여름에는 물반 사람반 이 되는 계곡

 

 46

 

 47

 

 48

 

 49

 

 50 아빠와 딸.... 내미는 손과 잡아주는 손

 

 51 오리 꽥꽥

 

 52 좋아 죽겠어요.

 

 53

 

 54 강유진- 스마일.... 오늘 센 물살에 신발을 떠내려보내고 새 신발을 선물 받았다.

2007.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