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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일기193-7.12】 새로운 도전
좋은 글을 쓰려면 좋은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나는 초등학생때 학교에 있던 계림문고 약 200권 정도를 1번부터 순서대로 읽었던 적이 있다. 중학교에 올라가서는 삼중당문고를 1번부터 보기 시작하여 거의 400번대까지 줄기차게 읽었다. 그때 읽은 책의 내용은 기억이 안 나지만 지금까지 나의 글쓰기에 좋은 밑거름이 되어 주었다.
아침 신문에 범우문고 300권 목록이 적힌 광고가 나왔다. 초등학교 시절에도 있었던 범우문고가 지금까지 죽지 않고 발행되고 있다니...
사람의 몸도 수명이 있는 물건인지라 오래 사용할수록 그 성능이 떨어진다. 무엇보다도 눈이 점점 침침해지는 것으로 나이를 먹어 간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점점 책 읽기의 속도가 더뎌지고 있다. 더 늦기 전에 이제 이 세상에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도전을 해 보려고 한다.
범우문고 300권을 1번부터 읽어 나가야겠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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