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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843번째 쪽지!
□생명의 영(靈)안에서
니체(W.Nietzsche 1844)는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라는 책에서 세 가지 종류의 인간형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①낙타형 -낙타는 ‘너는 해야만 한다’는 의무감으로 가득 차 무거운 짐을 지고 온 종일 사막을 걸으면서 불평불만을 늘어놓습니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낙타형 인간으로 괴롭고 힘들게 살아갑니다.
②사자형 -사자는 ‘나는 원한다’는 자유정신으로 반항하며 자기의 길을 갑니다. 좌충우돌 정신없이 살아갑니다.
③어린이형 -“어린아이는 천진난만이요, 망각이며, 새로운 시작, 놀이, 스스로의 힘으로 굴러가는 수레바퀴이고, 최초의 운동이자 신성한 긍정이다.” 니체는 어린이를 향하여 온갖 미사여구를 갖다 붙입니다. 특히 어린이는 ‘놀이’를 즐긴다는 것입니다. 어린이는 무리가 없고, 억지로 하지 않고, 갈등이 없고, 자연스럽습니다.
어린이형 인간에게서 나오는 것이 바로 ‘생명’입니다. 생명은 ‘억지’가 없습니다. 어린이들이 하루가 다르게 자라듯이 생명은 자라게 합니다. 우리 안에 있는 ‘생명의 영’은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합니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롬8:29)
이제는 나의 신앙 상태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오래 예수를 믿었어도 내 안에 여전히 완고한 자아와 아집만이 살아 있어 낙타형이나 사자형 인간이라면 그것은 로마서 7장과 8장의 과정이 없는 것입니다. 죄와 사망의 법을 따라 ‘부끄러운 구원’을 받은 상태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의 영(靈)안에서 어린아이 같은 삶을 살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마18:3) ⓒ최용우
♥2017.7.20.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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