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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 계22: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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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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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나타
계22:1-21 ‘1.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 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 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 14. 자기 두루마기를 빠 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 19. 만일 누구든 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 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 리시리라 20.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 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21. 주 예수의 은 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아멘.
계시록 마지막 22장은 21장의 천국에 대한 질적 문화 설명이 5절 까지 이어져 그 아름움과 생명과 평강의 충만함을 설명하고 이어 서 본 계시의 권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예언을 받은 성 도는 간절히 주 오실 날을 소망하는 것이 본 계시록의 목표입니다. 본장 20절에 원문에는 ἔρχου Κύριε Ἰησοῦ(Come, Lord Jesus) 로 되어 있으나 고전16:22에도 같은 표현으로 주 예수여 오시옵 소서, 라는 말이 나오는데, 아람어를 헬라어로 기록하여, 마라나 타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마라나타 μαρὰν ἀθά, 主 오다 ]라 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이 말은 다시 오실 주님을 고 대하는 뜻으로 간절히 기다리는 소원의 말입니다.
1. 생명이 충만한 곳에서 주님을 섬김이 성도의 소망
세상에 있는 것들은 죄로 인해 모두 부패하게 되어 있고 무엇이나 완전한 만족이 없습니다. 우리 성도가 만족할 천국을 본문 1-5절 에서 설명합니다.
1) 모든 것이 풍족하고 생명으로 넘치는 곳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이 흐르는데 성부와 성자의 보좌로부 터 나오니 영적으로는 성령님이시며 갈급함이 없는 생명의 충만 을 말합니다. 요15: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 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또한 길 가운데 흐르는 강가 좌우에는 생명나무가 12가지로 12달 내내 그 열매를 맺는다 함에 천국 조직을 의미하는 12의 숫자로 형용한 것은 완전한 하나님의 성도들이 살게 될 터전이라는 뜻입 니다. 나무 잎사귀들은 치료하는 것이라 합니다. 이 또한 생명이 충만하고 지켜지는 것을 뜻합니다.
시 1: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 로다’
2) 성부와 성자께 경배하며 사는 곳
성도로서 가장 행복한 시간은 은혜 되는 예배시간 만큼 좋은 시간 이 없습니다. 본문 3-4절에서 주 하나님과 어린 양 예수님을 섬기 는 즐거움으로 예배하는 그 날을 성도가 기리고 있습니다. 요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 라고 하셨기 때문에 주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를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요14:9 ‘..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 성도들의 이마에 주의 이름이 있다는 말은 마지막 때 적그리스도 의 666인을 받은 불신자들과 대조해 설명하려는 뜻입니다.
이마 를 쳐다보면 하나님의 백성임을 곧바로 인식할 수 있는 사람들이 라는 말입니다. 5절에 그곳은 밤이 없고 주 하나님의 빛이 비친다는 말씀은 앞서 21장 22-23절의 중복 표현입니다. 성도들이 영원히 왕 노릇한다 함은 하나님이 주시는 영광을 누린다는 말입니다. 딤후2:11-12 ‘11.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12.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 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2. 종말의 이 계시의 권위
모든 성경은 사람이 가진 경험을 인간적으로 스스로 기록한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구약 1400년, 신약 100년 정도로 약 1500년의 역사 속에 계시하신 하나님의 뜻을 34명 이상의 사람들이 기록한 것입니다. 그들은 시대와 직업과 성향이 다른데 같은 맥락에서 단번에 한 시 대의 사건을 한 사람이 기록하듯이 문장의 흐름이 강물처럼 보입 니다. 본 계시록도 다른 책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계시인데 이에 가감하는 것은 큰 죄가 됩니다.
본문 18-19절, ‘18.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 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19. 만 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 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하나님의 말씀을 더하고 변경하는 것은 사탄적입니다. 진리에 자 신의 생각을 가감하다가 하와가 원죄를 짓게 된 것입니다(창3:3). 구약 시대에도 마찬가지로 신4:2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 의 명령을 지키라’고 분명히 엄금하셨습니다.
1) 속히 되어질 일임을 알아야
이 표현은 하나님의 시간대를 의도합니다. 벧후3:8 ‘..주께는 하루 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가령 기도를 지루하다 싶을 정도로 오래 하다가 응답이 이뤄지면 희한하게 금방 응답받은 것처럼 여겨지는 시간의식이 있습니다. 6-7절의 말씀은 계 1: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 이란 말씀에서도 보게 됩 니다. 말씀의 확실성, 추진성, 권위가 있음을 의도하는 표현입니다. 이 그림을 보여주는 천사에게 감동된 신령한 사도 요한은 천사 앞 에 경배하려고 엎드렸습니다. 8-9절에서 천사는 요한을 말려서 경 배치 말라고 했습니다. 19장 10절에서도 너무 감동되어 그만 천사에게 경배하려는 실수 를 보는데, 아예 경배가 습관이 된 요한으로 보입니다.
2) 종말 예언을 전해야
구약시대는 세상 종말에 관한 대략의 예언 내용을 인봉하라고 했 습니다. 단12:4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 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그러나 이제는 본문 10절 ‘또 내게 말하되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말세가 되면 신실한 성경적 신앙자와 그렇지 않은 종교인이 구별 될 것입니다. 본문 11절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 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 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 이런 말세에 우리의 신앙사상이 엘리야가 백성들에게 왕상18:21 에서 한 말처럼 하나님이냐 바알이냐, 이에 분명해야 할 것입니다.
3) 회개하는 맘으로 주님 오시기를 기다려야
사람들이 믿음을 오해하고 무조건 믿는다고 고백부터 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믿음이 아닙니다. 믿어지는 것은 회개해야 가능합 니다(막1:15). 14절에서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 즉 믿음의 영혼이 깨끗하 기를 회개하는 자란 말입니다. 이들이 생명나무에 들어갑니다. 계21:8,27에 말씀하심같이 본 장 15절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 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개는 거짓된 지도자와 저주 받은 타락자들이고 술객은 마술과 점 쟁이, 행음자는 성도덕의 타락자, 우상숭배자, 거짖말 지어내는 자 는 비성경적인 주관자들과 세상에서도 영혼을 유린시킨 사상들입 니다. 이들은 입성하지 못합니다.
16절에서, 세상의 빛으로 말씀하신 주님은(요8:12) 만왕의 왕으 로서 다윗의 뿌리에서 나신 권위의 주님께서, 광명한 새벽 별에 비유된 것은 가장 밝은 빛이기 때문입니다. 권능과 영광의 주님을 뜻합니다. 우리는 이 영광의 주님이 오실 날을 세상에 전파해야 한다고 17절 에서 주께로 오라고 전할 것을 명하셨습니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 하심은 교회가 세상을 향해 성령님의 권능과 감화 가운데 이 사실 을 전파하라는 뜻입니다. 역시 20절에서 또 한 번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 앞에서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하고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는 고백을 했습니다. 이 종말의 계시를 받는 자들에게 주 예 수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축복했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소망의 궁극적인 목표입니 다. 주님 오실 날 가까워져 가는데 각성하여 주를 바라보는 심령의 눈을 뜨고 간절히 소망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출처:사이버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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