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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일기227-8.15】 벌써 2년
어머니 천국 가신지 벌써 2년 되었다. 오전 9시에 전남 장성 시골집에서 삼형제가 만나기로 하고 우리는 아침 6시에 자고 있는 좋은이를 깨워 차에 태우고 집에서 출발했다.
광명에 사는 여동생 가족은 5시에 출발했다고 하고, 가장 가까운 곳에 사는 광주의 남동생은 8시쯤 출발해서 삼형제가 9시에 모두 만났다.
비가 오락가락하여 남자들만 예초기를 매고 산에 올라가 벌초를 했다. 우리가 처음 올라가는 것인지 풀이 숲처럼 우거져 예초기로 길을 뚫으면서 올라갔다. 요즘에는 거의 화장을 해서 납골당으로 가기 때문에 산에 올라갈 일이 없다. 외할머니네도 이쪽에 무덤이 10기도 넘게 있었는데 모두 한곳에 모아 납골당을 만들었다고 한다.
벌초를 마치고 12시에 장성댐아래 오리집에서 이숙과 이모님을 모시고 점심을 먹고 각자 지브로 go!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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