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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승의 어머니

김용호............... 조회 수 476 추천 수 0 2017.08.22 16:40:29
.........
박정승의 어머니

고구려 때 박정승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나이든 어머니를 지게에 짊어지고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고려장’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깊은 산 속에 도착한 박정승이 큰절을 올리자 노모가 말했습니다.
“얘야, 나라의 법을 어길 수는 없다.
날이 어둡기 전에 어서 내려가거라.
네가 길을 잃을까봐 나뭇가지를 꺾어 길 표시를 해 두었다”

박정승은 그 어머니 사랑에 감격해 노모를 다시 업고 내려와 남 모르게 봉양했습니다.
그 무렵, 당나라 사신이 말 두 마리를 끌고 고구려를 찾아와 대궐에서
이 나라의 지혜 있는 사람이 있나 알아보려고 문제를 냈습니다.

사신은,
“이 말은 크기와 생김새가 같다. 어미와 새끼를 가려내 보아라”
라고 문제를 냈습니다.
조정은 매일 회의를 했으나 묘안을 찾지 못했습니다.

박정승이 이 문제로 고민하자, 고민하는 그 아들을 보고 노모가 말했습니다.
“그게 무슨 걱정거리냐. 나처럼 나이 먹은 어른이면 누구나 안단다.
말을 하루 정도 굶긴 후 여물을 갖다 주어라.
먼저 먹는 놈이 새끼 말이다.
원래 어미는 새끼를 배불리 먹이고 나중에 먹는다”

아들은 어머니가 알려준 방법으로 어미와 새끼를 가려냈습니다.
그러자 당나라 사신은 고구려인의 지혜에 탄복하고 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박정승은 임금께 자초지종을 아뢰고 ‘고려장’을 철폐할 것을 진언했습니다.
임금님께서도 어르신의 슬기로움과 효심에 감복하고 어명으로 그때부터
고려장을 폐하였습니다.

어르신의 슬기와 지혜는 오랜 경륜과 경험의 산물입니다.
함부로 늙었다고 기력이 없다고 병축이라고 깔보고 무시한다면 나라의
큰 지혜를 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늙으신 부모님께 효도하면 보너스로 하늘의 복도 받습니다.
그리고 앞길이 항상 평탄합니다.
어르신을 공경하고 그 슬기를 보화로 여기고 배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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