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하나님의 그리움

2017년 예수님을 최용우............... 조회 수 309 추천 수 0 2017.08.26 09:11:54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872번째 쪽지


□하나님의 그리움


말 안 듣는 자식을 보면 부모들은 꼭 이렇게 말합니다. “너도 이 다음에 결혼해서 자식 낳아봐라. 네 자식도 너를 꼭 닳아 드럽게 말도 안들을 것이다.” 결혼을 했습니다. 자식을 낳았습니다.
어느 날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저도 모르게 섭섭한 자식에게 “너도 이 다음에 결혼해서 자식 낳아봐라. 네 자식도 너를 꼭 닳아 드럽게 말도 안들을 것이다.” 이런 맨트를 태연하게 날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알았습니다. 그 옛날 나의 부모님들 마음이 지금 나의 마음 같았겠구나. 그때는 왜 부모님의 마음을 그렇게 몰랐쓰까잉.
어느 날 깊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가까워졌을 때, 하나님께서는 부모님의 마음으로 말 안 듣는 나를 바라보시면서 “으찌야쓰까.. 으찌야쓰까.. 저새끼를 으찌야쓰까...” 노심초사, 안절부절, 안타까움으로 발을 동동 구르면서 걱정하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그것보다 한 100배 정도 더 깊은 사랑의 눈으로 지극한 눈빛으로 나를 언제까지나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너무너무 사랑하시어서 나를 구원할 수만 있다면 심장이라도 떼어주실 것 같았습니다. 그리하여 심장보다도 더 소중한 당신의 아들 예수님을 희생 제물로 내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지금 이 순간에도, 밤을 지새우면서, 영원토록 나를 바라보시면서 나를 그리워하시지만, 하나님에 대한 나의 사랑은 싸늘하게 식어버려서 언제부터인가 나는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고 내 맘대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아... 주님의 그리움에 부끄럽게 응답 하니, 그분은 금방 활짝 ‘웃으시는 얼굴’(시31:16)로 나를 바라보셨습니다.ⓒ최용우


♥2017.8.26.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81 2017년 예수님을 선(善)과 악(惡)-불교 최용우 2017-09-07 308
5880 2017년 예수님을 선(善)과 악(惡)-노자 최용우 2017-09-06 195
5879 2017년 예수님을 교회 방문기 최용우 2017-09-05 193
5878 2017년 예수님을 죽음을 기다리는 인생 최용우 2017-09-04 366
5877 2017년 예수님을 평양대부흥시대로 돌아가면 안 됩니다 [1] 최용우 2017-09-02 288
5876 2017년 예수님을 종교개혁시대로 돌아가면 안 됩니다. [1] 최용우 2017-09-01 219
5875 2017년 예수님을 초대교회로 돌아가면 안됩니다. [4] 최용우 2017-08-30 732
5874 2017년 예수님을 하나님의 경륜 최용우 2017-08-29 331
5873 2017년 예수님을 공평하신 하나님 최용우 2017-08-28 295
» 2017년 예수님을 하나님의 그리움 최용우 2017-08-26 309
5871 2017년 예수님을 그리워서 최용우 2017-08-25 233
5870 2017년 예수님을 내 나이 들어서 최용우 2017-08-24 262
5869 2017년 예수님을 진리의 여정 -알레데이아 최용우 2017-08-23 465
5868 2017년 예수님을 진리의 여정 -그노시스 최용우 2017-08-22 356
5867 2017년 예수님을 진리의 여정 -아파데이아 최용우 2017-08-21 231
5866 2017년 예수님을 진리의 여정-메나노이아 최용우 2017-08-19 405
5865 2017년 예수님을 진리의 여정 [3] 최용우 2017-08-18 350
5864 2017년 예수님을 누군가를 위해 살고 있는가? 최용우 2017-08-17 321
5863 2017년 예수님을 지금 내 삶은 기쁜가? 최용우 2017-08-16 323
5862 2017년 예수님을 두 가지 삶의 지표 최용우 2017-08-14 484
5861 2017년 예수님을 하나님께 가까이 최용우 2017-08-12 421
5860 2017년 예수님을 부름 최용우 2017-08-11 193
5859 2017년 예수님을 삼생(三生) 최용우 2017-08-10 234
5858 2017년 예수님을 이생(二生) 최용우 2017-08-09 224
5857 2017년 예수님을 일생(一生) [8] 최용우 2017-08-07 314
5856 2017년 예수님을 순역(順逆) 최용우 2017-08-05 351
5855 2017년 예수님을 역순(逆順) [1] 최용우 2017-08-04 204
5854 2017년 예수님을 따끈하게 file [1] 최용우 2017-08-03 178
5853 2017년 예수님을 매끈하게 최용우 2017-08-02 142
5852 2017년 예수님을 화끈하게 [1] 최용우 2017-08-01 231
5851 2017년 예수님을 발끈하게 최용우 2017-07-31 127
5850 2017년 예수님을 미끈하게 [1] 최용우 2017-07-29 203
5849 2017년 예수님을 잘못했을 때 최용우 2017-07-27 467
5848 2017년 예수님을 성경 사용법 최용우 2017-07-26 316
5847 2017년 예수님을 마음의 행복 최용우 2017-07-25 33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