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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공평하신 하나님

2017년 예수님을 최용우............... 조회 수 293 추천 수 0 2017.08.28 11: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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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873번째 쪽지!


□공평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악한 사람에게나 선한 사람에게나, 똑같이 해를 떠오르게 하시고, 똑같이 비를 내려 주신다.”(마5:45) 잘 보면 이 세상은 권선징악(勸善懲惡)의 법칙 보다는 유전무죄 무전유죄(有錢無罪 無錢有罪)의 법칙이 더 통용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리하여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신입니다. 사람들은 ‘돈’을 많이 소유하기 위하여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서슴없이 불법을 저지릅니다. 그런데 이에 대해 하나님은 아무런 상관도 안하시는 것처럼 보입니다. 믿음 약한 교인들은 이것 때문에 하나님께 실망을 합니다.
왜 하나님은 악인이 형통하고 의인이 고통 받는데도 두고 보시기만 하시는가? 잘못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악인이 고통 받고 의인이 형통할 때도 똑같이 두고 보십니다. 형통과 고통은 악인과 의인에게 똑같이 옵니다. 똑같은 일이라도 그것은 악인에게는 아직 회개하고 돌아올 기회를 주시는 것이고 의인에게는 참을성 있게 인내하도록 훈련을 시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불신자들과 신자들에게 동시에 형통과 고통이 오게 하셨지만 그러나 각각 적용되는 목적은 천지차이입니다. 불신자들은 형통이 오면 그로 인해 교만이 하늘을 찌르며 돈질을 해댑니다. 고통이 오면 자신이 벌을 받았다고 두려워 하다가 자살을 하거나 범죄를 저지릅니다. 그러나 신자들은 형통함으로 인해 의기양양해 하지도 않고, 고통으로 인해 압도당하지도 않습니다.
이 세상에 믿지 않는 불신자들 가운데 부자가 많은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우리 할머니 표현을 빌리자면 ‘돈지랄’을 하기 때문입니다. 믿는 신자들 가운데도 부자가 훨씬 많은데 그들은 겸손하기 때문에 자신의 부자를 자랑하지 않아 안 보이는 것뿐입니다. ⓒ최용우


♥2017.8.28.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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