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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일기251-9.8】 할!
스님들이 모여서 수도정진을 하다가 누군가가 졸면 죽비로 어깨를 치면서 ‘할!’ 하고 소리치면 정신이 번쩍 난다고 한다.(머리가 아니고 어깨를 친다. 헐~ 이 아니고 할! 이다. 이걸 ‘화두선’이라고 한다.)
경향신문을 거의 5년째 보고 있는데, 한 달에 기독교 관련 기사가 두세개 나오나? 그것도 목사가 성추행 했다느니 교회가 쪼개졌다느니 하는 부정적인 뉴스뿐이다. 그러니까 대한민국의 의제 설정 경쟁에서 기독교가 완전히 사라졌다는 의미이다. 이제 기독교는 존재감이 없다. 사태가 이정도 까지 심각한데도 잠자고 있는 소위 기독교 지도자들을 향하여 할! 하면서 대갈통이 깨지도록 몽둥이를 내려 쳐야 한다!
기독교가 소멸 수순을 밟고 있는데도 사이즈가 큰 교회들은 넘쳐나는 은혜(?)에 취해서 그걸 느끼지 못하고 있고, 작은 교회들은 생존하기에 바빠 그따위 신경 쓸 여력이 없다. 헐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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