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세상 알고리즘

2017년 예수님을 최용우............... 조회 수 227 추천 수 0 2017.09.23 08:31:10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894번째 쪽지!


□세상 알고리즘


알고리즘(algorithm)이란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동작들의 모임입니다. 즉 뻔하게 정해진 어떤 규칙들입니다. 알고 보면 사람들은 이 뻔한 규칙들을 따라 기계처럼 살아가고 있습니다.
‘돈을 더 많이 가지려고 하는’것 또한 사회관성학적인 알고리즘입니다. ‘돈을 더 많이 가지려고 하는 것’은 죄도 아니고, 잘못도 아니고 윤리, 도덕, 관습, 양심, 등등 어느 법에도 어긋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아무 생각 없이 돈을 더 많이 가지려고 하는 생각과 함께 돈을 더 많이 가지기 위한 일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교회도 별 다를 것이 없이 ‘돈을 더 많이 가지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하고 신에게 감사의 예물을 바치며 흐뭇한 마음을 가집니다.
그런데 어느 날 예수님이 오셔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천국 알고리즘을 전파하기 시작합니다. ‘돈을 더 많이 나누어 주려고 하는’ 천국 알고리즘은 기존의 알고리즘으로 ‘돈을 더 많이 갖게 된’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렸고 급기야 자기들의 알고리즘을 유지하기 위하여 예수를 잡아 죽여버립니다.
장차 우리가 죽어서 가게 될 천국은 어떤 세상일까요?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세상처럼 ‘돈을 더 많이 가지려고 안달을 하고 권모술수를 부리고, 더 많이 가진 자가 갑질을 하는’ 이 세상 알고리즘이 그대로 통용되는 곳이 천국일까요? 아마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을 것입니다. 천국이 그런 곳이라면 저는 안 가겠습니다.
그렇다면 만약 이 세상이 천국처럼 ‘돈을 더 많이 나누어 주려고 하는’ 알고리즘으로 운영된다면 이 세상 사람들은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까요 불행해질까요?  ⓒ최용우


♥2017.9.23.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김미자

2017.10.04 08:03:59

주려는 자는 행복할것이고
가지려는 자는 불행하겠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931 햇볕같은이야기2 원하는 그것을 말하세요 최용우 2002-08-30 2002
5930 햇볕같은이야기2 골고루 먹어야 하는이유 최용우 2002-03-27 2002
5929 햇볕같은이야기2 탈렌트 송혜교 최용우 2002-03-20 2002
5928 2013년 가장큰선 자랑거리 [1] 최용우 2013-10-25 2001
5927 2009년 가슴을쫙 저도 한 때 기독교인이었습니다. [3] 최용우 2009-06-08 2001
5926 2006년 부르짖음 주님을 만지기 [1] 최용우 2006-10-25 2001
5925 2006년 부르짖음 살다보니 최용우 2006-05-10 2001
5924 2005년 오매불망 똥 치우기 [1] 최용우 2005-06-26 2001
5923 2004년 새벽우물 말 바꾸기 [3] 최용우 2004-10-07 2001
5922 햇볕같은이야기2 여러분 부자 되세요 최용우 2002-03-23 2001
5921 2011년 정정당당 무심(無心)과 유심(有心) [1] 최용우 2011-06-03 2000
5920 2010년 다시벌떡 순간 이동(사라진 시간) 최용우 2010-08-26 2000
5919 2008년 한결같이 수지맞는 일 [3] 최용우 2008-07-03 2000
5918 2004년 새벽우물 경호원이 필요 없는 사람 최용우 2004-07-14 2000
5917 햇볕같은이야기2 글을 잘 쓰는 비결 최용우 2002-04-05 2000
5916 2011년 정정당당 버럭 하는 성질 [1] 최용우 2011-03-23 1999
5915 2006년 부르짖음 햇살 한 숟가락 [2] 최용우 2006-04-19 1999
5914 2005년 오매불망 행복하게 사세요 최용우 2005-09-02 1999
5913 햇볕같은이야기2 오늘은 특별한 날입니다. 최용우 2002-03-20 1999
5912 2011년 정정당당 소용없는 십일조 최용우 2011-02-19 1998
5911 2011년 정정당당 구두쇠 할머니의 무덤 최용우 2011-02-17 1998
5910 2010년 다시벌떡 풍성하고 여유로운 마음 최용우 2010-08-25 1998
5909 2010년 다시벌떡 계세요? [2] 최용우 2010-01-30 1998
5908 2009년 가슴을쫙 단순하게 살기 최용우 2009-08-14 1998
5907 2008년 한결같이 전도대회와 소형승용차 [4] 최용우 2008-09-17 1998
5906 2008년 한결같이 주님이 오지 않으시겠답니다. [3] 최용우 2008-06-12 1998
5905 2008년 한결같이 참으로 신기한 인간의 눈 [1] 최용우 2008-03-06 1998
5904 2007년 오직예수 더 힘든 일 최용우 2007-03-12 1998
5903 2004년 새벽우물 잔잔함이 주는 행복 최용우 2004-08-17 1998
5902 햇볕같은이야기2 9는 내가 아닙니다 최용우 2003-01-23 1998
5901 2013년 가장큰선 선택의 이유 최용우 2013-02-02 1997
5900 햇볕같은이야기2 홍명보가 웃었다. 최용우 2002-10-18 1997
5899 2010년 다시벌떡 지금 내가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거야? [2] 최용우 2010-10-12 1996
5898 2008년 한결같이 너 자신은 알고 있잖아! [1] 최용우 2008-09-23 1996
5897 2010년 다시벌떡 언제나 맛있는 것만 먹는 사람 [1] 최용우 2010-07-15 199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