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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898번째 쪽지!
□예수님을 만나야(대화)
우리는 진정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예수님을 따르려면 먼저 예수님을 만나야(대화) 합니다.
만난다는 것은 서로 대화를 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까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하나님께서 ‘인격’이 되시기까지 자신을 낮추고 낮추셔서 우리 안에 오셨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인간의 영적인 감각으로 겨우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1mm도 안 되는 작은 개미가 저를 꽉 물고 도망가네요. 개미는 사람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을까요? 아마 개미의 귀에는 사람의 말이 하늘에서 천둥번개가 우르르릉 쾅쾅 치는 소리로 들릴 것입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사람이 개미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개미의 세계에 가서 개미를 만납니다. “야! 너 왜 나를 물었어?”
하나님께서 사람의 모습을 하고 인간들 가운데로 오신 것은 사람이 개미로 변한 것 같은 것입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인격성’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지만 사람과 교제(대화)를 하시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사람이 되셨습니다.
대화란 서로 말을 주고받으면서 소통하는 것입니다.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말한다면 그것은 대화가 아니지요. 하나님과 나와의 대화는 내가 하나님을 부르며 나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하나님께서 먼저 나에게 오신 것입니다.
나는 기껏해야 나의 욕심을 따라 이것 달라 저것 달라 달라는 것 뿐이지만, 하나님은 나에 대해 나보다도 훨씬 더 큰 그림을 그리고 계신 분이라서 사실은 하나님의 나에 대한 그 큰 계획을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최용우
♥2017.9.28.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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