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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일기273-9.30】 안동 코람데오 사과농장
안동 학가산 근처 어딘가에서 딸과 함께 과수원 농사를 짓는 김광현 목사님이 언제 한번 사과 따러 오라는 것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 날을 잡았다. 원래는 아침 일찍 가서 하룻동안 머슴살이를 하려 했으나 조생종 사과는 이미 다 따버리고 없다고 해서 그럼 오랜만에 저녁이나 먹자 하고 갔다.
아내와 함께 오후 1시에 출발하여 올 봄에 개통한 당진-상주-영덕 고속도로를 타니 3시간 30분 걸렸다. 긴 추석 연휴의 첫날 약간의 고속도로 정체가 있어 예상보다 1시간 가량 더 걸렸다.
어딘지 알 수 없는 산골짜기로 들어가 과수원에서 사과도 깎아먹고 사진도 찍고 좋은 시간을 보내다가 내려와 쟁반짜장 맛있게 하는 곳에서 저녁을 먹었다. 11월 부사 딸 때 다시 오기로 하고 집에 오니 밤 10시다. 저녁 먹으러 참 멀리도 갔다왔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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