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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받는 믿음의 길

신명기 이한규 목사............... 조회 수 545 추천 수 0 2017.10.13 23: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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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신11:26-32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2110) 

신명기(56) 복 받는 믿음의 길 (신명기 11장 26-32절)


1. 오직 하나님만 섬기십시오

 모세는 신명기에서 여러 번 순종의 축복을 먼저 언급한 후 불순종 및 우상숭배의 저주를 언급합니다(26-28절). 설교할 때 ‘순종의 축복’을 언급하면 잘 받아들여지지만 ‘불순종의 저주’를 언급하면 잘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후자의 설교는 마음속으로 설교를 받아치고 애써 듣지 않으려고 할 때가 많기에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키는데 효과 면에서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반발이 예상되어도 후자의 설교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세는 후자의 설교를 통해 ‘저주’를 언급했습니다.

 물론 기독교에서 말하는 ‘저주’를 오해하면 안 됩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저주는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운명적인 저주가 아니라 축복의 반대 개념인 일시적인 징벌로서 자기 선택에 따라 축복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징벌을 축복으로 만들려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며 다른 신을 좇으면 징벌을 받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을 가까이하면 축복받습니다. 즉 세상 저주는 선택권이 자신에게 없지만 기독교의 저주는 선택권이 자신에게 있는 일시적인 징벌입니다.

 오래 전에 한 대기업 회장은 자신의 땀 흘림과 더불어 어머니의 믿음의 기도가 있었기에 신화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가정의 저변에 흐르던 믿음과 기도의 맥이 끊기면서 결국 IMF 때 기업이 무너졌습니다. 아무리 좋은 것도 하나님보다 앞세우면 저주의 원천이 됩니다. 자신의 비전이 하나님으로부터 비준을 받으려면 힘써 준비해야 합니다. 육신적인 준비는 영적인 비준 가능성을 높입니다. 그러나 땀을 흘리는 삶도 예배하는 삶을 바탕으로 해야 헛된 땀으로 귀결되지 않습니다.

2. 입술로 복을 선포하십시오

 모세는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12지파의 절반은 그리심 산에 서서 축복을 선포하고 나머지 절반은 에발 산에 서서 저주를 선포하라고 했습니다(29절). 그 명령은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하지만 입술의 중요성을 암시하기도 합니다. 개인과 공동체의 앞날은 입술의 선포에 따라 축복과 저주가 갈릴 경우도 많습니다. 복된 존재가 되길 원하면 입술로 축복을 많이 선포하십시오.

 현재 자신이 쓰는 말은 자신의 앞날의 지표입니다. 말은 어느 정도 예언적인 성격이 있습니다. 앞으로 10년 후 자신의 모습은 아무도 정확하게 모릅니다. 다만 자신이 쓰는 말이 어떤 말인지를 잘 성찰하면 자신의 앞날이 어느 정도는 예측됩니다. 내일을 너무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믿음의 말을 쓰는 훈련을 많이 하면 내일은 그다지 두렵게 펼쳐지지 않습니다. 내가 내게 쓰는 말은 남이 내게 쓰는 어떤 말보다 파워가 있습니다.

 살다 보면 수많은 장벽을 만나지만 부정적인 말로 자기가 자기에게 장벽이 되는 일만은 하지 마십시오. 자신에 대해 믿음의 말을 많이 하면 그 말을 통해 단순히 기분이 좋아지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 말을 통해 태도가 좋아지고 더 나아가 습관이 좋아지고 결국 운명까지 좋아집니다. 그때 패배자의 운명이 아닌 승리자의 운명이 펼쳐집니다. 좋은 말은 미래의 좋은 운명을 위해 씨를 뿌리는 것과 같습니다.

3. 말씀을 지켜 행하십시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무엇보다 말씀을 힘써 지켜 행하는 것을 원하셨습니다(31-32절). 말씀대로 힘써 행하라는 말은 결과만 보지 말고 과정도 중시하라는 말입니다. 말씀을 듣고 잊어버리지 말고 실천할 때 복을 받습니다(약 1:25). 행동하는 과정이 있어야 대개 복이란 결과가 주어집니다. 과정이 생략된 복을 너무 추구하지 마십시오. 그렇게 해서 주어진 복은 오래 가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벌고 당선이 되고 경쟁에서 이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사람 눈에는 결과만 좋으면 다 좋게 보이지만 하나님은 정당한 과정도 보십니다. 과정이 있는 축복이 진짜 축복입니다. 너무 서두르지 것은 과정을 생략하려는 태도입니다. 과정을 생략하면 부실공사가 되고 부실제품이 만들어지듯이 인생도 부실인생이 됩니다. 수많은 참사들이 과정을 생략하기에 생기는 것입니다. 신앙생활도 과정 없이 결과를 서둘러 얻으려는 것은 기복주의가 되면서 참된 축복이 멀어질 수 있습니다.

 숙성 과정 없이 성공하고 빨리 은혜 받고 빨리 직분을 얻고 정상에 오르는 것은 복이 아닙니다. 오늘과 현재라는 과정에 충실하며 열심히 말씀대로 살면서 하나님과 사람을 섬기십시오. 또한 교회도 잘 섬기고 말씀 잘 듣고 성경공부 잘하는 것으로만 신앙생활을 끝내지 말고 실천하고 실행하는 믿음을 추구하십시오. 실천과 실행이 빠지면 남도 속이고 스스로 속습니다. 듣는 것도 잘하고 들은 것의 실천도 잘하십시오.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가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지혜로운 사람으로서 진정한 승리자로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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