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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마음

빌립보서 이한규 목사............... 조회 수 549 추천 수 0 2017.10.16 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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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빌2:5-11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2123) 

그리스도의 마음 (빌립보서 2장 5-11절)


1. 자기를 비운 마음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는 첫 단계는 ‘자기를 비우는 것’입니다(6-7절). 자기를 비우라는 말은 욕심을 버리라는 말이지만 그 말이 소원이나 비전을 가지지 말라는 말은 아닙니다. 간절한 소원과 찬란한 비전을 가지는 것은 결코 잘못이 아닙니다. 욕심과 비전은 다른 것입니다. 욕심은 성공과 성취를 통해 자기가 높아지려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고 비전은 성공과 성취를 통해 하나님을 높이려는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자기가 원하던 일이 뜻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욕심을 가진 사람은 속이 상하지만 비전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의 뜻인 줄 알고 마음의 평안을 잃지 않습니다. 때로는 성공과 성취보다 자기를 비운 그런 넉넉한 마음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더욱 영광을 받으십니다. 욕심을 버리면 자기도 평안해지고 남도 평안해집니다. 또한 욕심이 없는 사람에게는 자기 것을 마음껏 나눠주고 싶습니다. 하나님도 그런 사람을 보면 흐뭇하게 보시고 더 좋은 것으로 채워주실 것입니다.

 욕심을 버리라는 말은 요즘 문화에는 맞지 않는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더 높아지고 더 채워지고 더 커지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욕심을 품고 더 채우려고 하면 갈증은 그만큼 더 심해집니다. 욕심을 통제하지 못하면 수입이 올라가고 높아져도 계속 더 올라가고 높아져야 하지만 자기를 비워 만족하는 삶을 살면 거기서 인생의 갈증이 끝납니다. 그처럼 갈증이 없는 상태에서 최선을 다하면 하나님께서 자연스럽게 높여주시고 크게 해주십니다.

2. 성육신의 마음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는 첫째 단계는 자기를 비우는 것이지만 자기를 비운 것으로 끝나면 안 됩니다. 자기를 비운 다음에는 사람들과 같이 되는 적극적인 모습까지 있어야 합니다(7절). 자기를 비우고 자기보다 못한 사람과 같이 되려고 하십시오. 나쁜 사람처럼 되거나 성적이나 재능을 억지로 떨어뜨리라는 말이 아니라 연약한 사람과 마음으로 함께 해주라는 말입니다. 그것이 바로 성육신의 마음입니다.

 참된 종교는 화려한 건물이나 깨끗한 옷 뒤에 있는 것입니다. 남을 돕기 위해서 더럽게 되고 낮아지기를 기꺼워하면 하나님은 그를 누구보다 깨끗하게 보고 높여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눈에 가장 깨끗한 것은 상처 입은 사람을 돕는 모습입니다. 상처 입은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려고 자기 시간을 드리는 성육신의 마음을 가진 사람은 남을 쉽게 판단하지 않습니다. 남을 쉽게 정죄하지도 마십시오.   하나님은 성도를 판단자가 아닌 치유자로 부르셨습니다. 성육신의 마음을 가지고 누군가를 회복시켜주고 누군가의 기적의 손길이 되어주십시오.

 예수님은 권력자 앞에서는 한없는 권력자의 모습으로, 약자 앞에서는 한없는 약자의 모습으로, 강자 앞에서는 한없이 강자의 모습으로, 왕 앞에서는 왕의 모습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예수님처럼 성육신의 마음을 가지고 위와 아래를 동시에 향하십시오. 저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은혜 받았으면 저 낮은 곳을 향해 나아가서 소외된 자를 살펴주십시오. 성육신의 마음이란 선교하는 마음입니다. 항상 “내가 도울 것 없을까? 내가 나눠줄 것 없을까?”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며 사십시오.

3. 순종하는 마음

 예수님은 죽기까지 복종했습니다(8절). 그래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지극히 높이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셔서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셨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습니다(9-11절). 순종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사람들의 두려움을 자세히 보면 모든 두려움의 원인이 하나님 말씀을 떠난 데에 있습니다. 말씀을 떠난 삶은 모든 두려움의 원인이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은 모든 평안의 원천입니다.

 순종은 기도응답을 위해 가장 필수적인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요구하는 일방통화’가 아니고 ‘하나님과 소통하는 쌍방통화’입니다. “주여! 주세요!”라고 혼자 실컷 기도한 후 그냥 가버리는 모습을 보시고 하나님은 “얘야! 이젠 나도 말 좀 하자!”라고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추구하고 실천하려는 의지가 없는 자기중심적 기도는 응답 받기 힘듭니다. 반면에 기도할 때 “하나님! 말씀하세요. 제가 순종하겠습니다.”라고 기도하면 속히 응답이 주어질 것입니다.

 인생은 승리와 패배로 엮여있습니다. 항상 승리할 수도 없고 항상 패배하는 것도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승리의 빈도수를 늘리고 최종 승리자가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승리의 빈도수를 늘리고 최종 승리자가 됩니까? 가장 필수적인 요소 중의 하나가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승리자는 예수님이었습니다. 결국 예수님을 본받고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는 것은 가장 성공적인 삶을 사는 비결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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