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

최한주 목사............... 조회 수 365 추천 수 0 2017.10.30 23:56:09
.........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


 바둑의 역사는 깊다. 약 2,500여 년 전에 중국에서 시작되었다. 지금은 중국과 일본 그리고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다. 이 바둑은 사람이 즐기는 게임 중에 가장 오래 된 게임이다. 전에는 단순한 오락이었지만 지금은 정신건강에 유익을 주는 것으로 인정받아 북경에서 열린 아세안게임 이후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그런데 이 바둑 게임이 사람과 컴퓨터 간에 대결로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근래에 인공지능(AI)의 개발이 세계적인 기업인 구글과 IBM, 한국의 삼성과 LG 등 최첨단을 자랑하고 꿈꾸는 기업들이 관심을 갖는 분야다. 각양 검색과 음성인식과 생체인식 등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키고, 자동차 회사는 사람없이 인공지능을 통해 자동차 스스로 목적지를 찾아가는 시스템을 연구 중이다. 인공지능은 우주개발과 금융, 의료 그리고 교육 등 인간이 사는 모든 분야에 적용되는 최고도의 기술 집약체다.


 바둑에서 세계 최강자로 알려진 이세돌과 인공지능 분야에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구글에서 만든 컴퓨터와의 대결이다. 이 컴퓨터의 이름이 ‘알파고’다. 이 대결을 세기의 대결이라고도 하며 인간이 승리할 것인가? 아니면 인공지능을 가진 컴퓨터가 승리할 것인가를 두고 많은 관심을 갖고 주목하고 있다. 지난 10일까지 알파고가 2승을 하였다. 메스컴에서 세계적인 TOP로 기록하였다. 이전 같으면 이런 대국은 무의미한 것으로 여겼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 그만큼 인공지능에 대한 기대가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누가 이기든 한 편은 이기게 될 것이다. 그런데 만일 이세돌 선수가 이기면 “아무리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론과 학습 능력을 갖춘 인공지능이라 할지라고 인간의 두뇌를 이길 수 없다”고 할 것이다. 반면에 알파고가 이긴다면 “인공지능을 가진 컴퓨터가 인간과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하는 의심과 염려의 마음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인공지능이란 사람이 제공한 방대한 양의 테이터를 바탕으로 답을 내는 것이다. 아무리 인공지능이 발달한다 하더라도 인간 그 자체가 될 수 없다. 그리고 데이터를 컴퓨터에 입력시키는 이가 인간이다. 인공지능은 결코 인간이 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이 대국은 영혼이 있는 사람과 영혼이 없는 기계의 대결이 아니다. 컴퓨터가 인공지능을 모방하도록 만든 이도 인간이고 그 컴퓨터에 갖가지 데이터를 입력한 이도 인간이다. 그러므로 설사 이세돌 선수가 졌다 하더라도 인간이 인공지능을 갖춘 기계에 진 것이 아니다. 갖가지 데이터를 갖추게 한 사람의 아이디어에 진 것이다.


 사탄이 노리는 것은 거대한 컴퓨터 앞에 인간이 굴복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인데 그래서 세계 최고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를 창업한 머스크 씨는 “인공지능 연구는 악마를 소환하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 여기에 속지 말아야 한다. 중요한 것은 무서운 핵을 누가 쥐느냐 하는 것과 같이 누가 운영하느냐에 있다. 이어령 씨는 “알파고를 만든 사람도 인간이다. 인간과 기계의 대결이 아니라 인간과 인간의 대결이다. 누가 이기든 본질적으로 인간의 승리다”라고 하였다. 

최한주 목사 <푸른숲교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32619 진실의 기준 김장환 목사 2017-11-30 374
32618 허탈한 인생의 원인 김장환 목사 2017-11-30 462
32617 정직한 초상화 김장환 목사 2017-11-30 443
32616 겁을 내는 것이 현명할 때 [1] 김장환 목사 2017-11-30 435
32615 이 시대 구원의 길 file 이주연 목사 2017-11-29 262
32614 가족이란 file 이주연 목사 2017-11-29 290
32613 어린 시절의 풍요를 file 이주연 목사 2017-11-29 106
32612 천국 경험 후의 삶 file 이주연 목사 2017-11-29 559
32611 삶의 튼튼한 기반 file 이주연 목사 2017-11-29 167
32610 자기 성찰은 미래를 향한 것 file 이주연 목사 2017-11-29 219
32609 자긍심과 자기신뢰 file 이주연 목사 2017-11-29 219
32608 매일매일이 특별한 날이야 file 이주연 목사 2017-11-29 283
32607 하나님 처럼 행동하라 새벽기도 2017-11-28 302
32606 인생은 십자가로부터 file 김석년 서울 서초성결교회 목사 2017-11-28 744
32605 럭비공과 희망 file 한상인 광주순복음교회 목사 2017-11-28 378
32604 왕따를 왕자로 만드는 교회 file 박성규 부산 부전교회 목사 2017-11-28 628
32603 나르시스 file 안성국 익산 평안교회 목사 2017-11-28 156
32602 당신의 배터리·와이파이는 안녕하십니까 file 곽주환 서울 베다니교회 목사 2017-11-28 314
32601 모든 소리를 이기는 소리 file 한재욱 서울 강남비전교회 목사 2017-11-28 320
32600 누가 예수를 죽였는가 file 김석년 서울 서초성결교회 목사 2017-11-28 249
32599 주상성자 시메온 file 한상인 광주순복음교회 목사 2017-11-28 211
32598 복된 성도의 3가지 삶 새벽기도 2017-11-26 497
32597 작은 것도 중요하다 file 박성규 부산 부전교회 목사 2017-11-23 738
32596 목사를 묵상하다 file 안성국 익산 평안교회 목사 2017-11-23 431
32595 그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다 file 최효석 무지개언약교회 목사 2017-11-23 392
32594 미친 사람에게만 보이는 세계 file 한재욱 서울 강남비전교회 목사 2017-11-23 522
32593 날마다 십자가와 함께 file 김석년 서울 서초성결교회 목사 2017-11-23 742
32592 계명구도와 하나님의 부르심 file 한상인 광주순복음교회 목사 2017-11-23 352
32591 다윗 같은 리더가 그립다 file 박성규 부산 부전교회 목사 2017-11-23 403
32590 제3일의 영광을 위하여 송기식 목사 2017-11-18 538
32589 하나님! 농담이었습니다 한태완 목사 2017-11-18 630
32588 위클리프 창시자, 카메룬 타운센드 한태완 목사 2017-11-18 326
32587 리빙스턴의 신앙 한태완 목사 2017-11-18 633
32586 성(性)을 진단해 본다 한태완 목사 2017-11-18 259
32585 기독교인의 죽음의 의미 한태완 목사 2017-11-18 43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