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일기319-11.15】 안수집사님 소천
우리교회에서 젤 어른이신 김명달 안수집사님이 어제 아침에 소천하셨다. 추석을 부산에 사는 딸집에서 보내려고 내려 가셨다가 지난주에 올라오셨는데 갑자기 몸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느라 이번 주일에 교회에 못 나오셨다고 한다.
화요일에 퇴원하셔서 밤에 주무시다가 아침에 보니 돌아가셨더라고 한다. 어르신들의 소원인 3일 앓고 잠자면서 돌아가신 것이다. 큰아드님은 선교사이고 딸과 다른 자녀들도 모두 교회에서 직분을 받아 열심히 섬기니 믿음의 가문을 이루신 분이시다.
농담도 잘 하시고, 교회 식당의 칼을 담당하여 갈아 주셨는데 이제 칼갈아줄 사람이 없다. 주일이면 멋쟁이로 변신하여 송옥선 권사님과 함께 가장 먼저 교회에 오셔서 기도하시던 모습을 이제 더 이상 볼 수 없다. 벌써 교회 어르신들이 세 분이나 소천 하셨다. ⓒ최용우
첫 페이지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