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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넷뉴스
【행복일기320-11.16】 지진과 수능
포항 지역에 강도5,4 지진이 일어나 전국이 흔들렸다. 지진관측이래 작년의 경주 지진에 이어 두 번째 강한 지진이라고 한다. 포항 진원지에서 불과 40km 떨어진 곳에 원자력 발전소가 밀집되어 있으니 조금만 아래로 더 내려갔으면 큰일 날 뻔하였다.
지진이 나면서 수학능력시험을 12시간 앞두고 1주일 연기되었다.
지진 후 여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책을 다 버린 수험생들이 부랴부랴 버린 책을 다시 찾느라 쓰레기 더미를 뒤지고 난리가 났다.
밝은이는 1주일 정도만 더 있었으면 했는데, 갑자기 일주일이 더 생겼다며 좋아한다. 당장에 서점에 가서 문제집 2권 사 오고 인터넷에서 1권을 더 주문하였다. 막바지 스퍼트로 하루에 한 문제씩 7문제 더 맞추겠다고 전열을 불태운다. 으싸!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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