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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일기322-11.18】 기분 좋으다
오랜만에 세종도서관에 갔더니 1층 서고가 크게 확장되어 있었고 새 책이 많이 늘어나 있었다. 도서관에서 펴내는 월간지에 40만권까지 확보했다는 소식을 본 것 같다. 국립도서관에 걸맞게 장서를 대폭 늘리고 있는 것 같아 아~ 주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기독교 코너에 내 책이 3권 더 들어왔다. 어떤 기준으로 책을 선정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책 다섯권이 쭉 꽂혀있는 것을 보니 되게 기분 좋고 아~ 주 좋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아빠를 작가로 인정하지 않는 우리 집 콧대 높은 여성 동무들에게 보여주려고 사진을 찍었다.
“아빠, 글을 언제나 있는 그대로 정직하게 쓰세요. 아빠는 글을 미화시켜서 쓰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정직하게 쓰면 난리가 난다. 왜 나를 이렇게 망가뜨리느냐... 너무 리얼하게 묘사하면 어떡하냐는 둥...
식구들 마음에 들게 글 쓰기는 아~ 주 힘들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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