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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일기324-11.20】 희망과 소망
희망(希望)과 소망(所望)은 같은 것이 아니다. 희망은 온 세상 사람들이 다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일이고, 소망은 기독교인들이 이루어지기를 믿는 일이다. 희망은 그저 막연한 동경 같은 것이어서 그냥 희망사항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소망은 언젠가는 반드시 이루어진다.
그래서 성경에는 ‘희망’이라는 단어가 10회도 안 나오지만 ‘소망’이라는 단어는 50회가 넘게 나온다.(이전 개역 성경에는 ‘희망’과 ‘소망’의 구분이 명확했지만, 새로 개정된 성경에는 뒤죽박죽 섞여버렸다. 성경을 새로 번역했다고 더 나아지기만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밝은이 고등학교 1학년 입학 기념으로 사 준 ‘장미허브’가 작년에 거의 다 죽어버린 것을 지극정성으로 보살폈더니 다시 살아나 싱싱해졌다. 이 장미허브의 별명은 ‘소망’이다. 밝은이에 대한 소망을 품고 붙여준 이름이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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