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목이 건들건들 하는 사람

2017년 예수님을 최용우............... 조회 수 225 추천 수 0 2017.11.30 06:45:27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947번째 쪽지!


□목이 건들건들 하는 사람


제가 신학공부를 하기 전에 한동안 도무지 이해가 안 되어서 고민했던 성경이 바로 창세기에 나오는 ‘가인과 아벨의 제사’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가인의 제사는 안 받으시고 아벨의 제사는 받으셨지?
목사님들의 설교집을 찾아보니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드렸고, 아벨은 ‘양과 기름’으로 드렸기에 받으셨다고만 합니다. 아 ~ 하나님도 풀때기 보다는 고기를 좋아하시는구나.
신학교에서 ‘양과 기름’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래도 제 마음은 시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깨달았지요. 아마도 제가 하도 궁금해 하니까 성령님께서 감동으로 가르쳐주신 것 같습니다. “가인은 목이 건들건들 교만한 마음으로 부정 탄 제사를 드렸고, 아벨은 겸손한 마음으로 정결한 예배를 드렸다. 그들이 바친 곡식이나 양은 사실 아무런 의미도 없다. 식물이면 어떻고 동물이면 어떤가.”
성경에도 하나님께서 가인에게 “네가 잘하였다면 어째서 내가 네 제물을 받아들이지 않겠느냐? 어째서 고개를 들지 못하느냐?”(창4:7)라고 책망합니다. 하나님께 책망을 들은 가인이 반성하는 마음이었다면 즉시 돌이켜 겸손한 마음으로 다시 예배를 드렸겠지요?
그러나 원래 건들거리는 놈들이 책망을 들으면 반성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나 더 삐뚫어질테다” 하고 더 반발을 합니다. 그러니까 동생아벨을 때려 죽였죠. 얼마나 무서운 일입니까!
오늘날 목을 좀 건들거리는 교만한 사람들은 그 조상이 ‘가인’임에 분명합니다. 목뼈가 뒤로 휘어 목이 건들거리는 현상은 이단 사이비 교주들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최용우


♥2017.11.30.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은혜위

2017.12.20 10:48:16

그러게요 그런데 교만은 믿는다는 우리 속에도 좀좀좀씩 있네요
날마다 말씀 속에서
나를 비추어 보아야
보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51 2017년 예수님을 기도 응답의 원리 최용우 2017-12-05 463
5950 2017년 예수님을 두 가지 본성-도덕적 본성 [1] 최용우 2017-12-04 152
5949 2017년 예수님을 두 가지 본성-자연적 본성 최용우 2017-12-02 226
5948 2017년 예수님을 두 가지 원리 최용우 2017-12-01 261
» 2017년 예수님을 목이 건들건들 하는 사람 [1] 최용우 2017-11-30 225
5946 2017년 예수님을 부정 탄 예배 [1] 최용우 2017-11-29 226
5945 2017년 예수님을 제사와 예배 최용우 2017-11-28 748
5944 2017년 예수님을 수호천사 [2] 최용우 2017-11-27 363
5943 2017년 예수님을 영감 최용우 2017-11-25 227
5942 2017년 예수님을 개구리와 인간 최용우 2017-11-24 388
5941 2017년 예수님을 바로 살려는 노력 [2] 최용우 2017-11-23 305
5940 2017년 예수님을 세 종류의 신앙형태 [2] 최용우 2017-11-22 515
5939 2017년 예수님을 산부인과에서 [1] 최용우 2017-11-21 232
5938 2017년 예수님을 갑작스런 재림 최용우 2017-11-20 260
5937 2017년 예수님을 사회적 자유 최용우 2017-11-18 369
5936 2017년 예수님을 육체적 자유 최용우 2017-11-17 190
5935 2017년 예수님을 마음의 자유 최용우 2017-11-16 222
5934 2017년 예수님을 주야로 묵상 최용우 2017-11-15 372
5933 2017년 예수님을 즐거워하여 최용우 2017-11-14 158
5932 2017년 예수님을 자리에 최용우 2017-11-13 149
5931 2017년 예수님을 길에 최용우 2017-11-10 211
5930 2017년 예수님을 꾀를 최용우 2017-11-09 234
5929 2017년 예수님을 주의 날개 아래 최용우 2017-11-08 292
5928 2017년 예수님을 하나님은 유(有) 최용우 2017-11-07 212
5927 2017년 예수님을 성공과 행복 최용우 2017-11-06 264
5926 2017년 예수님을 결국은 책 최용우 2017-11-04 177
5925 2017년 예수님을 그래도 책 최용우 2017-11-03 163
5924 2017년 예수님을 그래서 책 최용우 2017-11-02 151
5923 2017년 예수님을 15171031 최용우 2017-11-01 167
5922 2017년 예수님을 성경을 보는 눈 [4] 최용우 2017-10-31 467
5921 2017년 예수님을 고요합니다 최용우 2017-10-30 140
5920 2017년 예수님을 맑습니다 최용우 2017-10-27 175
5919 2017년 예수님을 밝습니다 최용우 2017-10-26 194
5918 2017년 예수님을 아멘이 안 나오는 설교 최용우 2017-10-25 326
5917 2017년 예수님을 나의 말로 설교 최용우 2017-10-24 16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