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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950번째 쪽지!
□두 가지 본성-도덕적 본성
자연적 본성은 하나님께서 신체의 안전과 번식을 위해 주신 본능입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계를 유지 보존하기 위해서 인간에게 ‘도덕적 본성’을 부여하고 그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그리하여 인간은 이 세상에 하나님의 선함과 아름다움과 영광이 드러나도록 해야 하는 의무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세례 문답을 하면서 가장 첫 번째 질문이
“인생의 목적이 무엇이뇨”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니이다.” 하고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도덕적 본성’이 타락하면 자연적 본성도 역시 타락하게 됩니다. 자연적 본성이 마음 안에서 끊임없이 도덕적 본성과 결합하는데 ‘타락한 도덕적 본성’과 결합하게 되면 타락한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런데 아시다시피 ‘도덕적 본성’은 선천적으로 악합니다. 에덴동산에서 우리의 1대 조상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드시지 말아야 할 것을 드시면서 타락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이미 타락한 죄인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속죄양으로 삼아 ‘타락한 도덕적 본성’을 회복시켜주셨습니다.
천국 가려고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 가는 것은 예수를 믿었기 때문에 주어지는 선물이죠. 가장 큰 선물은 악한 자로 태어났으나 선한자로 고침을 받아 악과 싸우면서 이 세상을 정의로운 하나님의 나라로 만드는 삶을 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타락한 도덕적 본성’의 영향으로 거의 짐승처럼 살아가던 삶에서 ‘선한 도덕적 본성’이 자연적 본성을 제어하는 절제되고 바른 삶을 사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삶이라... 그런 말씀이올시다. ⓒ최용우
♥2017.12.4.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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