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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임재의 에배

2017년 예수님을 최용우............... 조회 수 326 추천 수 0 2017.12.13 07: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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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958번째 쪽지!


□임재의 예배


예수님을 믿는 성도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최고의 행위는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그냥 마음속으로만 믿을 수도 있지요. 그러나 ‘예배’라는 행위를 통해서 그 믿음을 표현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반쪽짜리 불완전한 믿음에 불과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예배를 드렸는지 안 드렸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최초의 예배는 가인과 아벨의 제사입니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하나님께서는 이제 예배(제사)를 드리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하신 적이 없고 기독교에서 예배가 중단된 적도 없습니다.
무교회주의자들도 ‘교회당 조직’을 반대하는 것이지 ‘예배’를 반대한 것은 아닙니다. 예배는 굉장히 다양한 방법으로 드릴 수 있습니다. 성숙한 믿음을 갖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배를 잘 드려야 합니다. 예배드리는 것을 소홀히 하는 사람 치고 믿음 좋은 사람은 없습니다.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예배하는 곳에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임재’하셔야 합니다. 여러 가지 음향시설이나 조명으로 분위기를 만들어 인간의 감각을 자극하는 것과 ‘임재’는 매우 다릅니다. 어마어마한 대성전에 하나님이 안 오실수도 있고 두 세 사람이 모인 곳에 하나님이 강하게 임재하실 수도 있습니다.
영(靈)은 아주 민감합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영은 생각(의식)에 둘러  쌓여 있는데 너무 많은 잡생각들이 영의 겉에 달라붙어 딱딱하게 굳어버려서 영이 깨지 못한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심지어 목회자들도 영이 굳은 사람들이 많아서 ‘영적인 민감성’이 전혀 없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런 경우 전혀 임재의 예배를 드릴 수 없습니다.
예배는 예배인데 임재의 예배가 아니라 그냥 강연이나 공연 같은 예배를 드리니 성도들의 영이 반응을 하지 않게 되고 점점 예배에 흥미를 잃게 되고 예배를 소홀히 하게 됩니다. 
제가 스승으로 모시고 있는 영혼이 맑은 아무개 목사님이 목회를 하실 때 하루는 주일 아침에 무슨 이유 때문인지 사모님과 한판 하셨습니다. 기분이 상한 상태에서 예배가 진행되었는데 설교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때까지도 마음이 안 풀렸던 목사님은 “지금 저의 마음이 너무 상해 있어서 하나님께서 설교를 하지 말라 하십니다.” 하고 설교를 5분 만에 끝내고 남은 시간에 성도들에게 성경읽기를 시켰답니다.
저의 스승님은 워낙 진실하신 분이라 이렇게 하셨지만 대부분의 목사님들은 표정을 감추고 억지로 설교를 끝까지 하지요. 성도들은 다 압니다. “목사님이 아침에 사모님이랑 한바탕 하셨나?” 이런 예배 자리에는 당연히 성령님의 임재가 없습니다.
건강하게 잘 성장하는 교회들을 연구해보면 ‘예배에 모든 것을 다 쏟아 붓는 교회’입니다. 그런 교회에 방문하여 함께 예배를 드려보면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어떤 것인지 느껴져서 분위기부터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당연히 ‘손님으로 오신 분들은 본 교회 성도들이 예배를 드리는 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 야겠지요? ⓒ최용우


♥2017.12.13.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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