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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 닮은 vs 포크 닮은

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조회 수 276 추천 수 0 2017.12.13 10: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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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어린 아들의 젓가락질이 영 서툽니다. “아들아. 젓가락질 잘해야 어른들에게 예쁨 받는단다. 이렇게 해봐. 중지 위에 잘 올려놓고 엄지로 부드럽게 눌러주렴. 검지는 힘을 빼고 재치 있게 움직여야 돼.” 언젠가는 보란 듯이 성공할 것인데 아들을 바라보는 아버지에게도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가만 보니 젓가락질은 참 어렵습니다. 젓가락 두 짝, 서로의 높이를 맞추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높은 녀석은 자랑질 그만두고 키를 낮춰야겠지요. 작은 녀석은 수줍음 그만 떨고 분발해야겠지요. 이 두 선수를 위해 무려 30여개 관절과 64개 근육이 함께 응원합니다. 그야말로 협력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행위예술입니다.  
반면 포크질은 마냥 쉽습니다. 그저 빠르고 편리합니다. 그냥 힘주어 찌르면 성공입니다. 대충대충 해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포크는 만나는 존재마다 상처를 냅니다. 상처를 내지 않고 임무를 완수할 수 없는 것이 포크입니다. 결정적으로 포크는 혼자서 일합니다. 손발을 맞출 파트너가 필요 없습니다. 다른 이와 함께하는 것을 거추장스럽게 여길 뿐입니다. 혹 그대는 젓가락을 닮았습니까. 아니면 포크를 닮았습니까.  
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그래픽=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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