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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두 가지 영성

2017년 예수님을 최용우............... 조회 수 239 추천 수 0 2017.12.15 07: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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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960번째 쪽지!


□두 가지 영성


50대 젊은 목사님이 갑자기 천국으로 가셨습니다. 그분은 예수를 믿으면서부터 정말 열정적으로 기도 했습니다. 정기적으로 기도원에 올라가고, 바빠도 올라가고, 한가해도 올라가고, 심심해도 올라가고... 시도 때도 없이 올라가서 목이 터져라 소리치며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기도를 하니 능력과 은사가 아주 풍성하게 나타났습니다. 치유와 예언과 마귀 귀신을 박살내는 영적 전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몸이 아프기 시작하였습니다. 축귀사역을 하고 온 날은 그냥 초죽음이 되어 뻗어버렸습니다. 수많은 기적과 이적이 일어나고 기도의 응답을 받고 자신이 기도를 하면 마귀들이 혼비백산 하는데, 정작 본인은 힘들기만 하고 마음에 기쁨이 없었습니다.
어느 날 철야기도 시간에 룰루루루루 라라라라라 열정적으로 방언기도를 하던 중에 입이 돌아가면서 순간적으로 입에서 말이 사라졌습니다. 그는 소리를 내서 기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날부터 소리 없는 기도를 하게 되었는데, 어느 순간 막혔던 것이 뻥 뚫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면서 심장에 계신 하나님을 만난 겁니다. 그 후로 그분은 내면의 풍성함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걸 너무 늦게 안거죠. 이미 부르짖는 기도로 에너지를 밖으로 다 뿜어버린 상태라 내면 신앙의 깊음을 오래 지속시킬 여력이 없었습니다. 사람은 에너지가 떨어지면 죽습니다.
그분은 내면 신앙에 대한 경험을 좀 더 일찍 했더라면 하고 아쉬워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기처럼 ‘몰라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해 글을 많이 쓰셨습니다. 저도 약간 밖으로 내뿜는 기도를 많이 하는 편인데, 다행히 일찍 그분의 글을 읽고 외면신앙과 내면신앙을 적절히 조화롭게 조절하는 요령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최용우


♥2017.12.15.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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