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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된 예배로 몰려 가는 시대

수필칼럼사설 황부일............... 조회 수 264 추천 수 0 2018.01.08 22:47:55
.........
출처 :  


고은교회 황부일목사

<헛된 예배의 문제>

예배가 헛되다면 하나님 백성에게 있어서는 문제가 실로 큰 것입니다. 헛된 예배라면 예배는 하나마나입니다.그것은 실로
무의미하고 예배를 통한 아무런 교통도 은혜도 없습니다. 
무엇보다 예배를 통한 하나님과의 소통이 불가 됨으로 그 예배는 무익하고 오히려 하나님께는 만홀히 여김받는 경우만 될 뿐입니다.
그런데 이시대가 점점 헛된예배로
몰려가고 있습니다.

<사람 중심으로 변질되는 예배가 제일문제>

이시대는 예배가 점점 사람 중심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예배시간도 순서도 사람들의 형편과 사정과 요구에 따라 바꾸고 예배의 분위기도 예배의 중심도 찬양도 사람들의 기호를 따라 맞추어 버렸고 설교도 말씀 증거도 사람들의 기대에 맞게 잘 맞추어주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예배가 무슨 콘서트나 원멘쇼장처럼 되었고 연기잘하는 배우같은 리더가 있고 관객이 있는 실정이 되어 버렸습니다.
예배가 이방의 축제처럼 되었고 무슨공연이나 종교문화적 의식이나 행사처럼되어 버렸습니다.
이미 예배의 본질부터 없고 예배의 중심부터 인본주의로 정착한 시대가 점점 유행처럼 번져 극도를 향해갑니다.
어떻게하면 즐겁고 멋드러진 예배를
구성할까 교회마다 경쟁이고 사람들은 그런 헛된예배를 찾아 몰려가고
있습니다.
이젠 경건한 예배는 고리타분하게 여기고 아예 이름없는 박물간에 고리짝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예배의 이런 변질은 곧 교회의 세속화적인 변질이고 교회의 타락임을 알아야 힙니다.
이건 헛던 예배를 넘어 하나님을 망령되이 여기고 거룩한 예배를 짓밟은 경우까지 가버렸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헛된 예배중에 아예 본질적으로 안되는 예배>

우리는 창세기에서 가인과 아벨의 제사, 즉 예배를 압니다. 
가인의 예배는 외면당하고 아벨의 예배만 하나님께서 받으신 것입니다. (창 4:3-5) 
가인의 예배는 그야말로 헛된 예배가 된 것입니다. 가인의 예배의 헛됨은 예물이나 행위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는 본질적으로 예배할 수 없는 자입니다. 
그는 악한자에 속해 의를 미워했던 자입니다. (요일 3:12)
우리가 알다시피 그리스도를 통해서만이 아버지께 나갈 수 있고 하나님은 구원하신 자로 통해서만이 영광과 경배를 받으시길 원하며 또한 구원하신 목적도 그 예배에 있는 것입니다.(엡 1:4-6) 
때문에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를 입지 않은 자들의 예배는 애초부터 헛된 예배가 됩니다. 그러니까 오늘날 성령의 역사로 예수를 주로 고백하게 되지 않은 자들은 예배가 안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예수를 언약의 구주로 보지 못하고 인간을 위해 세상을 위해 오신 해결사나 능력자나 혁명자나 스승으로 보는 인본주의적인 교회들은 예배가 헛되고 헛될 뿐입니다. 
그래도 오늘날 교회들은 오직 외적성장 목적으로 예배할 수 없는 자들도 상관않고 별의별 수단방법 다 동원헤서 아무나 불러모아 하나님을 망령되게 부르게 합니다.

<예배하도록 부름받은 백성들에게 있는 헛된예배>

하나님 백성은 하나님을 예배 하도록 부름받았습니다. 하나님 구원의 목적이 거기에 있음을 성경은 여러번 증거합니다. (출 3:12, 시 50:5) 그러나 예배하도록 구별됨을 입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면 하나님께서 그들의 예배를 거부하신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사야의 증거를 보면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재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수양의 번제와 살찐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양이나 수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너희 내 앞에 보이러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뇨 내 마당만 많을 뿐이니라.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라"라고 경고했습니다. (사 1:11-15) 이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제사예배가 분명히 하나님께서 거부하시고 외면하시는 헛된 예배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강조하기를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마라고 하셨고 내 마당만(성전 앞 뜰)밝고 그냥 가는 경우가 된다고 하신 것입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제사예배가 헛된 예배가 된 요인은 하나님의 은혜를 져버렸고 하나님을 거역했고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만홀히 여기고 멀리 갔다고 했습니다. 당시 그들의 상태는 소돔과 같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거 널리 용서하시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 55:7)

아모스 선지자의 증거를 보면 "내가 너희 절기를 미워하며 무시하며 너희 성회들을 기뻐하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내게 번제나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받지 아니 할 것이요 너희 살찐 희생의 화물제도 내가 돌아보지 아니하리라. 네 노래 소리를 내 앞에서 그칠지어다. 네 비파소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오직 공범을 불같이 정의를 하수같이 흘릴지로다"고 했습니다. 
(암 5:21-24)
하나님께서 그 나라 백성들에게 요구하시는 공의의 모습과 삶이 없었기에 그들의 예배는 외식에 불과했고 하나님과는 상관 없는 저들끼리 종교의 의식으로서 헛된 예배가 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유대주의 자들이 장로들의 유전을 중시하여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고 말씀을 폐하는 자들에게 이렇게 책망하셨습니다.
"외식하는 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게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일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여기서 장로들의 유전이란 신앙의 어른이나 랍비들이 하나님말씀을 저들 좋은대로 해석하고 또는 가감해서 사람들 좋게 맞추어 가르친 것을 말합니다. 
요즘 말하면 인본주의 신앙으로 다른 복음으로 가르쳐 하나님은 저들 좋은 대로 기대하는 대로 부르고 찾고 하는 중심이 잘못된 신앙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의 신앙은 헛된 경배에 불과하다는 거절의 말씀입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를 찾고 예배하며 신앙생활한다고 하지만 하나님을 내 기대에 맞추고 내 생각이나 내 고집대로 행하면서 하나님께 굴복되는 모습이 없다면 이런 우리의 예배는 헛된 예배가 됩니다.
예수님 말씀처럼 입술로는 주여주여 부르며 주를 존경하고 경배하는것 같으나 마음은 다른데 가았는.자들의 예배가 다 헛된 것입니다

<주께 합당한 예배를 위하여>

죽은 자는 하나님을 예배할 수 없음을 잘 알 것입니다.(시115:17)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 얻고 하나님께 나갈 수 있는 다시 산 자만이 예배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살았다 하는 이름만 가졌지 실제로 죽은 자가 있다고 성경은 말씀하는데 일락을 좋아하는 자(딤전 5:6) 사데교회 처럼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모습이 안되는 자들 이들은 실제 모습과 삶이 구원 받지 못한 세상의 죽은 자들과 같은 것입니다. 이런 자들의 예배는 헛된 예배가 됨을 이방과 이방의 우상을 좇아간 이스라엘에 대한 책망의 말씀이 앞에 보았듯이 하나님과의 교통이 안되는 것입니다. 회개하고 돌이켜야 합니다.

예배는 말씀따라 해야 합니다. 즉 복음적이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예배하는 자의 삶이나 모습도 하나님보시기에 올바르게 가져가야 됩니다.
시편 50:23절에 보면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여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의 은혜를 진심으로 감사해서 기쁨으로 예배하는 것이 옳게 예배하는 기본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릴 택하시고 구원하신 목적은 예배에 있습니다. 
에베소서 1:4-6에 보면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져 주신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찾미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씀 함에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사야 43:7, 21절에도 보면 "무릇 내 이름을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 "이 백성을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성도는 주의 이름을 불러 높이며 그 분의 영광을 돌리도록 새롭게 지음 받은 자 들입니다. 
즉 예배와 예배자로서의 모습과 삶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구별받은 자들이 된 것입니다. 때문에 예배와 예배의 삶이 오로지 하나님 말씀 따라서 해야 하며 그 분 보시기에 합당해야 합니다. 
예배하도록 택함입고 부름 받은 이스라엘이 그들의 역사속에서 하나님께서 외면하시는 헛된 예배하게 된 경우가 많은 것은 그들의 예배가 외식적 습관이 많았고 무엇보다 예배하는 그들의 중심이 하나님을 통한 자기들 기대 실현 중심이었고 또한 인간 소욕에 따라 헛된 것을 숭배함으로 마음은 하나님을 떠나 있었고 이방의 헛된 것을 따라가는 모습들이 많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통해 자기 생각을 버리고 이방의 헛된 것들을 버리고 돌아오라고 하신 것입니다. (사 55:5-6)

우리에게는 교회된 자들로 함께 모여 예배하는 공예배가 있고 우리의 모든 삶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제사로서의 영적 예배가 있습니다.

교회된 우리의 예배가 헛된 예배가 되지 않도록 먼저 구원의 은혜에 참으로 감사하는 중심을 가져야하고 성령의 교통하심에 신령과 진정한 예배가 되도록 의지하며 굴복하는 중심을 가져야 합니다. 무엇보다 예배하는 자의 자세도 매우 중요함을 알아야 합니다. 그 자세로 주 앞에 겸손하고 굴복하는 자세와 경건한 믿음 중심을 가져야 합니다. 
교회는 예배하는 분위기를 인위적인 환경이나 의도적인 인간 중심으로 꾸미거나 조성해서는 안 됩니다. 복장도 중요합니다. 사치스런 모습도 안 되고 또한 집에서 편하게 입던 식으로 아무렇게나 하고 나와도 안 됩니다. 왜냐하면 예배에 함께 하는 자들의 느낌이 서로 안 좋으면 덕이 안 됩니다. 
예배에 방해가 되는 눈에 띄는 모습이나 복장은 배제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배의 순서에 따라 모두는 함께 고백하고 부르고 그 예배시간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지침으로 말씀을 잘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거룩한 자로서의 모습으로 삶을 바르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내가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하라"고 증거했습니다.
(롬12:1~2)
교회 된 자들은 모든 예배가 성령의 교통하심의 역사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진리를 따라 예배하는데 전심해야 합니다.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요4:23~24)고 말씀헸습니다.
이런예배가 이루어지는 교회가 진정으로 거룩한 모습의 교회입니다.
또한 신령과 진정으로의 예배로 회복되어 가는 교회가 참된 개혁교회요 올바른 성장의 교회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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