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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 재판 제도 규례

신명기 이한규 목사............... 조회 수 131 추천 수 0 2018.01.08 23: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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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신16:18-22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2155) 

신명기(72) 히브리 재판 제도 규례

(신명기 16장 18-22절)


1. 공의로 재판하십시오

 하나님은 각 성마다 그런 재판 관리들을 두어서 공의로 재판하라고 했습니다(18절). 유대 사회에서 거짓 증언은 재판의 공의를 왜곡시키는 큰 죄 중의 하나로 여겼습니다. 건강한 사회의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는 ‘법 정의’입니다. 법이 없는 상태를 그냥 두면 인간 사회는 약자나 정직한 자는 살아남기 힘들게 됩니다. 법이 존재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약자나 정직한 자의 보호를 위해서입니다. 법은 참된 종교가 없는 곳에서 진리의 길잡이와 같습니다. 그런 법이 거짓 증언에 휘둘리고 거짓된 힘 편에 속하면 사회적인 상처와 고통이 심해집니다.

 법이 강자나 부자의 횡포를 막아주기에 약자나 가난한 자의 편을 드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법은 약자나 가난한 자의 편을 들어도 안 되고 강자나 부자의 편을 들어도 안 됩니다. 법은 늘 진리와 정의의 편에 서야 합니다. 법(法)이란 한자는 ‘물 수()’변에 ‘갈 거(去)’ 자가 결합된 한자입니다. 물처럼 자연의 이치대로 흐르는 것이 법입니다. 법은 진리를 따라 펼쳐져야지 상황과 사람에 따라 비리와 무리와 괴리가 있으면 안 됩니다.

2 외모로 차별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외모, 신분, 권력, 재산 등의 외형적인 것으로 인해 재판의 공정성을 해치지 말라고 했습니다(19절). 자신의 불의하고 거짓된 삶 때문에 외면된다면 어쩔 수 없지만 단순히 외모나 외형적인 것으로 인해 외면되고 차별받고 따돌림 당하는 모습은 하나님께서 좋게 보시지 않습니다. 왕따 피해자 중에는 상처로 인한 심리적인 자기소외 현상이 심해져서 자기 존재와 정체성을 떳떳이 드러내지 못할 때도 많습니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상처를 덜 받기 때문입니다. 가슴 아픈 일입니다.

 부당한 편견으로 왕따 희생자가 되면 큰 한이 됩니다. 사회적인 소외 계층이나 고통당하는 사람들이 한을 토로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성격 때문이라고 매도하지 마십시오. 공정한 판단은 한을 남기지 않지만 부당한 편견은 한과 상처를 남깁니다. 이지메를 가하는 일원이 되면 하나님은 거꾸로 그를 이지메 당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공평과 정의를 믿는다면 심리적 자기 소외 현상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의 친구가 되어주십시오.

3. 뇌물을 주고받지 마십시오

 뇌물로 인해 정의가 굽게 되는 것은 큰 문제입니다(19절). 게다가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고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일까지 벌어진다면 그처럼 악한 것은 없습니다. 결국 뇌물은 공동체를 악하게 만들고 사회를 망가뜨리는 핵심 요소로서 하나님께서 무엇보다 싫어하시는 것입니다. 공직자나 재판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뇌물이나 다른 요소에 의해 정의와 진리가 왜곡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공의로 재판하면 사는 길이 열리고 하나님께서 공동체의 터전도 지켜주실 것입니다(20절).

 재판은 하나님의 의를 실현하는 사회적인 통로입니다. 왜 판사들이 종교인의 예복과 같은 판사복을 입습니까? 재판은 사회정의를 세우는 일로서 거의 종교적인 경건성을 요구하는 일이란 뜻입니다. 경건하게 행사되어야 할 소중한 재판이 불의하게 행사되면 안 되기에 하나님은 공의로운 재판을 위한 규례를 정하셨습니다. 가장 공정해야 할 재판이 공정성을 상실하면 사회는 정의로운 사회가 될 수 없습니다. 재판은 공정하게 행해져야 할 가장 경건한 일 중의 하나입니다. 공정한 재판은 공정한 사회의 초석입니다.

4. 사이비 종교인은 엄벌하십시오

 성경을 잘 몰라도 사이비를 쉽게 구분됩니다. 사이비는 윤리성이 없습니다. 사이비 교주들은 “기독교는 윤리나 도덕이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윤리나 도덕을 마치 진리의 방해물처럼 은근히 깎아내립니다. 그만큼 윤리성과 도덕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는 윤리적인 종교는 아니지만 세상적인 윤리나 도덕보다 훨씬 차원 높은 윤리성과 도덕성을 가져야 합니다. 사이비 교주가 배타성과 폐쇄성을 보이고 외부와의 담장을 쌓는 이유는 경건한 삶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탈법이 알려지지 않도록 사람들의 눈을 가리기 위해서입니다.

 바른 기독교는 담을 낮춰 외부와 소통하면서 세상 속에 들어와서 세상을 바로잡으려고 해야 합니다. 그런 삶을 외면하고 영혼을 살려야 할 종교가 영혼을 미혹하고 죽이는 도구가 되어 탈법까지 감행한다면 얼마나 불의한 일입니까? 하나님께서 가장 미워하는 것 2가지를 들라면 ‘우상숭배’와 ‘불의한 재판’입니다. 정의로운 재판관은 법을 어기고 영혼에게 위해를 끼치는 것이 명백한 것으로 판단된 사이비 종교인은 가장 엄벌에 처해야 합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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