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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신과 함께-구원 이유

2018년 예수나의 최용우............... 조회 수 171 추천 수 0 2018.01.11 0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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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979번째 쪽지!


□신과 함께-구원 이유


서해 바다에서 유조선이 충돌하여 기름이 해안에 뒤범벅되었을, 교회에서 150만명이 자원봉사를 했고 이는 전체 자원봉사 숫자의 80%에 달했다고 합니다. 포항에 지진이 났을 때, 가장 먼저 포항의 교회들이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교회를 임시 대피소로 제공하고 음식을 제공하면서 재난을 당한 사람들과 함께하였습니다.
한국 교회의 사회봉사는 온 국민들이 인정할 만큼 잘합니다. 그러나 그에 대한 평가는 너무나 야박하고 인정받지 못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 동기가 순수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봉사 그 자체가 믿는 이들의 삶이어야 하는데 그것을 꼭 ‘선교’나 ‘전도’로 연결시킵니다.
백화점에서 세일을 하는 것은 소비자들을 생각하여 물건 값을 깎아주는 것이 아니고 더 많은 물건을 팔기 위한 마케팅입니다. 마찬가지로 기독교인의 봉사가 순수하게 인정받지 못하고 ‘전도’를 하기 위해 마케팅처럼 취급받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예수만 믿으면’ 누구나 다 구원을 주셨을까요? 첫째는 ‘죄에서 구원’ 둘째는 ‘선으로 승리’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선으로 승리’하며 사는 삶입니다.
하나님은 단지 우리를 죄에서 구원 받기만을 바라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전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는 도무지 없었으나 이제는 의를 인하여 그 영이 살아서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에 헌신하고 봉사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헌신과 봉사는 ‘전도’를 위해 교회 띠 두르고 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받은 사람이기 때문에 그냥 당연히 하는 것입니다. 제발 봉사할 때 교회 띠도 두르지 말고 교회 이름도 안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안 해도 사람들은 교회에서 한다는 것을 다 압니다. ⓒ최용우


♥2018.1.11.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2'

정재동

2018.01.13 16:48:54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행을 하는 게 아니라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의 변화된 삶을 통한 선행.
선행을 통해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게 아니라 선행을 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가 드러나는 것.
복음의 본질에 합당한 삶을 살아내는 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임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양주민들레

2018.01.16 10:18:25

동의합니다. 차라리 띠 두르지 않고 순수(?)하게 봉사하는 게 진정한 부흥을 이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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