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길

이사야 이한규 목사............... 조회 수 466 추천 수 0 2018.01.22 11:28:57
.........
성경본문 : 사17:7-14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2163)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길 (이사야 17장 7-14절)


1. 우상숭배를 버리십시오

 본문 7-8절에 나오는 이스라엘의 남은 자가 우상숭배를 버리고 창조주 하나님을 바라보게 된다는 말씀을 보면 ‘자기를 지으신 이’와 ‘자기 손가락으로 지은 신’이 대비되어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자기를 지으신 자’를 경배하는 일이고 가장 비참한 일은 ‘자기 손가락으로 만든 신’을 경배하는 일입니다.

 직접적인 우상숭배뿐만 아니라 우상숭배적인 행위와 태도까지 철저히 버리십시오. 지금 한국 교회가 무속신앙의 후유증으로 얼마나 진통하고 있습니까? 많은 교인들조차 교회를 다니면서도 무속신앙의 잔재를 따라 신앙생활을 합니다. 그래서 꿈만 꾸어도 “환상이다! 계시다!”라고 지나치게 비약하고 꿈에 누가 다치는 꿈만 꾸어도 하나님의 저주나 징계로 해석하고는 당장 좇아가서 “당신 앞날이 불길해. 회개해.”라고 겁을 줍니다.

 또한 돼지가 새끼를 낳을 때도 와서 안수해 달라고 하고 기도원에 가서 안수를 받아도 병이 낫지 않으니까 더 용한 목사님을 좀 소개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얼마나 속여먹기 쉬운 백성입니까? 그래서 세계에서 자칭 하나님과 자칭 예수가 제일 많은 나라가 우리나라입니다. 그런 자칭 메시아를 따라가는 것은 섶을 지고 불로 뛰어드는 가장 불행한 행위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우상숭배나 무속신앙을 따라가지 마십시오.

2. 은혜를 잊지 마십시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생활을 마치고 가나안 땅에 들어왔을 때 가나안 원주민들은 곳곳에 흩어져 그 살던 곳이 황폐해졌는데 이스라엘도 그런 처지가 됩니다(9절).이스라엘이 황폐하게 된 이유는 구원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하나님 중심적으로 살지 않으면서 자꾸 신기한 표적과 의식을 내세우는 이방 종교와 풍습에 눈을 돌렸기 때문입니다(10절). 결국 아무리 수고해도 열매를 얻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하나님을 멀리하면 아무리 수고해도 그 수고가 헛되게 됩니다. 반대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 있으면 현실은 힘들어도 믿음대로 되고 심은 대로 될 것입니다. 가끔 보면 교회생활을 할 때는 잘 믿는 사람처럼 보이지만 일상생활을 할 때는 믿음의 능력을 보여주는 못하는 교인이 있습니다. 왜 그런 모습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많은 은혜를 받고서 그 은혜를 잊어버리고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는 데 인색하기 때문입니다.

 룻기에 나오는 나오미란 이름의 뜻은 ‘기쁨’이지만 나오미가 예루살렘에서 돌아올 때 그녀는 더 이상 기쁜 존재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자기를 ‘마라(고통)’라고 불러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고백했습니다. “내가 풍족하게 나갔더니 여호와께서 나로 비어 돌아오게 하셨느니라.” 그 고백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하나님이 있게 하신 자리를 떠나면 남는 것은 빈 인생뿐입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을 떠나지 마십시오. 하늘의 것을 추구하면 결국 땅의 것도 얼마 후에 따라오지만 하늘의 것을 버리면 결국 땅의 것도 얼마 후 사라집니다.

3. 보응과 보상을 믿으십시오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수르가 무너지게 하심으로 하나님께서 원수에 대해 보응해주실 것입니다(13-14절). 나를 힘들게 했던 사람이 어려운 일을 당하면 속으로 고소한 생각이 들 수 있지만 그 고소함 뒤로는 왠지 모를 찜찜함이 따릅니다. 원수를 갚을 때 인간적인 통쾌함을 있을 수 있지만 그 통쾌함 뒤로는 왠지 모를 허전함이 따릅니다. 직장인이 가장 속이 시원해질 때는 자기를 존중하지 않은 회사나 직장 상사 앞에서 사표를 던지고 나올 때지만 그 속 시원함 뒤로는 왠지 모를 불안감이 따릅니다.

 사람은 악에 대한 보응이 있다는 사실만 알고 살면 마음의 평안을 온전히 누리며 살기 힘듭니다. 그래서 선에 대해 보상이 있다는 사실까지 알고 살아야 마음의 평안을 온전히 누리며 살 수 있습니다. 왜 예수님이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셨을까요? 원수를 미워하면 자기 마음이 먼저 피폐해질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원수를 사랑하면 가장 혜택을 입는 사람이 원수가 아니라 바로 자신입니다. 그때 자신의 마음이 풍성해지기 때문입니다.

 불의와는 싸우되 불의한 사람이 저주를 받기를 바라지는 마십시오. 불의한 사람도 불의의 길을 버리고 의의 길로 나오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십시오. 불의한 사람이 불행한 길로 가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으십시오. 원수의 보응이 있는 것에 대해 너무 기뻐하지는 마십시오. 진정으로 기뻐해야 할 것은 자신의 사랑과 헌신에 보상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악에 대해 갚아주시는 보응을 믿으면서 동시에 선에 대해 갚아주시는 보상도 믿으십시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12428 누가복음 이해를 뛰어넘는 순종 눅1:26-38  류공석 목사  2015-08-14 998
12427 마태복음 낳고에 담긴 진리 마1:1-17  류공석 목사  2015-08-14 487
12426 마태복음 놀라움과 권위의 차이 마7:28-29  류공석 목사  2015-08-14 768
12425 마태복음 힘이 있습니까? 마7:24-27  류공석 목사  2015-08-14 621
12424 마태복음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마7:15-23  류공석 목사  2015-08-14 685
12423 마태복음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하심은... 마7:13-14  류공석 목사  2015-08-14 661
12422 마태복음 그러므로의 황금률 마7:12  류공석 목사  2015-08-14 521
12421 창세기 하나님의 사인 읽기(Reading the Signs of God) 창24:10-14  김영봉 목사  2015-08-12 927
12420 창세기 히네니!(Hineni) 창22:1-14  김영봉 목사  2015-08-12 1455
12419 창세기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때 창21:8~21  김영봉 목사  2015-08-12 1162
12418 시편 하늘 아빠(Heavenly Daddy) 시8:1-9  김영봉 목사  2015-08-12 790
12417 사도행전 신비의 세계로!(Into the World of Mysteries) 행2:1-8, 12-13  김영봉 목사  2015-08-12 793
12416 사도행전 내게 일어난 일을 보라(See What's Happened to Me) 행1:6-11  김영봉 목사  2015-08-12 735
12415 요한복음 보게 하소서(Let Me See You) 요14:1-10  김영봉 목사  2015-08-12 859
12414 요한복음 어머니를 찾습니다 요10:11-15  김영봉 목사  2015-08-12 513
12413 신명기 최고의 선택은 무엇인가? 신30:19  한태완 목사  2015-08-12 1008
12412 레위기 기억해야 할 것들 레20:22-26  최장환 목사  2015-08-11 487
12411 레위기 믿음의 사람 레22:1-22  최장환 목사  2015-08-11 470
12410 에배소서 땅에서 사는 영원한 삶 엡4:25-5:2  강승호 목사  2015-08-11 553
12409 마가복음 산에 오르사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막3:13-19  김경형 목사  2015-08-10 490
12408 마가복음 예수께서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고 많이 경계하시니라. 막3:7-12  김경형 목사  2015-08-10 411
12407 히브리서 십자가의 삶은 승리한다 히12:2  강종수 목사  2015-08-09 771
12406 요한복음 누가 바르고 누가 그른 지도자인가 요10:12-13  허태수 목사  2015-08-08 390
12405 요한복음 인식의 코드, 센서 혹은 [눈] 요9:35-41  허태수 목사  2015-08-08 537
12404 누가복음 세상을 지배하는 의식과 질서를 거부하라! 눅11:52  허태수 목사  2015-08-08 448
12403 갈라디아 감옥 그리고 [죄]-3 갈3:28  허태수 목사  2015-08-08 226
12402 로마서 감옥, 그리고 죄-2 롬7:21-24  허태수 목사  2015-08-08 247
12401 갈라디아 감옥, 그리고 [죄]-1 갈3:27  허태수 목사  2015-08-08 293
12400 마가복음 그런 부활은 없다. 막12:18-27  허태수 목사  2015-08-08 448
12399 마가복음 그리스도의 고난을 흉내 내지 말고 막15:42-47  허태수 목사  2015-08-08 375
12398 마가복음 통일을 꿈꾸는 대한민국 막1:14-20  이승남 목사  2015-08-08 365
12397 여호수아 선택은 축복의 통로 수24:14-25  이승남 목사  2015-08-08 947
12396 열왕기하 저주의 끈을 끊어라 왕하24:18-25:7  강승호 목사  2015-08-08 452
12395 빌립보서 은혜의 목적을 따라 살아감 빌1:29  김남준 목사  2015-08-07 697
12394 히브리서 은혜로 승리하는 삶 히4:16  김남준 목사  2015-08-07 829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