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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도움성령

2018년 예수나의 최용우............... 조회 수 188 추천 수 0 2018.01.24 13: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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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989번째 쪽지!


□도움성령


예수님께서 우리가 믿어야 할 다섯 가지를 말씀해 주셨는데, 두 번째로 도와주시는(보혜사) 성령님을 ‘믿으라’고 하십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요14:16-17)
2천년 전 예수님은 우리와 똑같은 육체의 옷을 입고 오셨기 때문에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은 극히 제한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아버지 하나님과 더불어 시대와 공간을 뛰어 넘어 누구든지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방법으로 ‘성령님’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성령님은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고 했습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아무리 성령님을 마음에 오시라고 초청을 했는데도 도무지 볼 수도 없고 알 수도 없고 아무런 변화도 증거도 없는 것이었습니다. 지나가던 개도 성령을 받는다는 어떤 기도원에 가서 성령을 주시라고 몸부림을 치며 기도도 해 보았습니다.
성령이 무엇인지 관련된 책들을 수 없이 읽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문득 알게 되었지요.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이 너무나도 확실하게 느껴지는 것이었습니다. “아... 이래서 ‘성령충만’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성령이란 것은 없다’고 하는 거구나 하고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성령님을 인격적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성령이 있네 없네 따지는 분들을 보면 과거의 내 모습이 생각나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최용우


♥2018.1.24.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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