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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사람 값

2018년 예수나의 최용우............... 조회 수 258 추천 수 0 2018.01.30 1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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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994번째 쪽지!


□사람 값


몸이 ‘단백질이 필요하다!’ 하고 아우성을 친다는 우리 집 둘째딸을 위해 정육점에 갔습니다. 각종 고기 마다 가격표가 붙어 있었습니다. 문득 사람 가격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서 검색해 봤습니다.
2013년 한국교통연구원은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의 사회적 손실비용을 1인당 약 7억 4000만원으로 산정했습니다. 그런데 영국 교통부는 1인당 약 33억원, 일본 내각부는 약 27억원으로 산정했다고 하니 다른 나라 사람값에 비해 우리나라 사람값이 너무 저렴(?)하군요.
성경은 사람의 목숨 값은 빈부귀천이나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똑같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각자 노력을 해서 ‘목숨’을 얻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출30:11-15)
사람값은 똑같은데 사람의 겉껍질 가격이 다를 뿐입니다. 아주 비싼 옷과 노랑 똥색 나는 금으로 치렁치렁 걸치면 그 악세사리 값만큼 가격이 더 추가되겠지요. 사람들은 ‘사람’을 보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의 겉껍질을 보고 가격을 책정합니다.
하나님은 겉 껍데기를 보지 않고 ‘사람’ 자체를 보시기 때문에 ‘한 영혼이 천하보다도 더 귀하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한 사람값을 이 세상을 다 주고도 바꿀 수 없을 만큼 엄청난 가격으로 책정을 하셨습니다. 만약 우리의 눈이 하나님의 시선으로 ‘사람’을 본다면 이 세상에 귀하지 않은 사람이 없겠죠?
사람이 죽으면 겉 껍데기를 다 벗기고 주머니가 없는 수의를 입혀서 장례를 치릅니다. 비로소 사람을 사람으로 보고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려 놓는 것이죠. ⓒ최용우


♥2018.1.30.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들꽃584

2018.04.05 18:17:50

조문을 다녀와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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