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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느림 초월

2018년 예수나의 최용우............... 조회 수 136 추천 수 0 2018.02.01 10: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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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996번째 쪽지!


□느림 초월


하나님이 하나님 되신 것은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신다’는 것 때문입니다. 진리가 무엇인가 하면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다이아몬드가 왜 비싸냐? 아무리 높은 열을 가해도 그 성질이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금땡이가 세월이 지나도 시대가 바뀌어도 귀한 이유는 그 모양을 아무리 바꾸어도 그 특성이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위대한 인물과 평범한 보통 사람은 뭐가 다를까요? ‘인물’들의 특징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것을 끝까지 믿고 지킨 사람들입니다. 보통 사람은? 마음과 감정을 따라 조석변개(朝夕變改)를 하지요.
주식시장에서 돈을 버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말을 잘 안 듣습니다. 자신의 판단과 결정을 믿고 기다립니다. 그러나 돈을 잃는 사람들의 특징은 이 사람 저사람 여기 저기 귀를 기울이며 팔랑개비처럼 날아다니다가 그나마 있는 돈 다 날리지요.
오랜 신앙생활을 통해 내공이 생긴 겨울신앙의 특징은 잘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이 다 뒤집어지고 다 변해도 절대로 변하지 않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나를 구원해 주셨다’는 구원의 확신입니다.
나이를 똥꾸멍으로 먹지 않고 입으로 잘 드신 어르신들을 보면 잘 웃지요. 긴 인생을 살면서 산전수전 다 겪은 인생의 결론은 살아보니 별거 아니더라... 무슨 일이든 그냥 달관한 마음으로 대합니다. 그리고 웬만해서는 화를 안 내고 허허허 웃어버립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해 주셨다는 그 사실만 가지고도 천국에 들어가기에 아무런 부족함이 없는데, 다 놓고 갈 이 세상에 지푸라기 같은 것들... 허허허... 그것이 바로 ‘초월 신앙’입니다. 아... 그런 분들을 뵈오면 저절로 존경스런 마음이 듭니다. ⓒ최용우


♥2018.2.1.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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