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예수님이 가신 이유

2018년 예수나의 최용우............... 조회 수 336 추천 수 0 2018.02.08 09:05:09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002번째 쪽지


□예수님이 가신 이유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세상에 계시지 않고 하늘로 승천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냥 제자들과 함께 이 땅에서 늙어 죽을 때까지 계셨다면 기독교 종교가 좀 더 빨리 부흥(?)하지 않았을까요?
오래 전에 청년모임에서 한 청년이 “예수님은 왜 서둘러 급하게 올라가버리셨을까요?” 하고 물었습니다. “야! 너 같으면 이 세상에 한 시간이라도 더 있고 싶겠냐? 자기를 죽인 이 세상에 무슨 미련이 있다고...” 하고 대답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농담으로 그렇게 대답을 했는데, 성경에 그런 비슷한 얘기가 있네요. “나는 아버지께서 맡겨 주신 일을 다 완성하여 세상에서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였습니다. 아버지, 세상이 있기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누렸던 그 영광으로 지금 아버지 앞에서 나를 영광스럽게 하소서.”(현대어성경 요한복음17:4-5)
예수님께서 대제사장으로서 마지막 중보기도를 하신 내용인데, 이 세상에서 이제 할 일을 다 했으니 이제 빨리 천국에 가서 옛날에 누렸던 그 영광을 다시 누리고 싶다는 기도입니다.
예수님이 가신 이유를 찾으려면 열 가지도 넘게 찾을 수 있지만, 그 중에 가장 큰 이유가 이제 이 세상에서 할 일을 다 했으니 조용히 사라짐으로서 마침표를 찍겠다는 이유가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아무개 목사님은 40년 동안 목회를 하고 은퇴하시면서 ‘원로 목사’ 이런 거 안 하고 깔끔하게 사모님과 함께 중국으로 날아가 버리셨습니다. 교회에 남아 있으면 후임 목사가 아무래도 자기의 눈치를 볼 것 같다며 깔끔하게 마무리 하신 것입니다.
그 마무리가 진짜 멋지더라구요. 마치 예수님의 뒷모습을 본 것이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로 근사했습니다. ⓒ최용우


♥2018.2.8.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Changkuk Oh

2018.02.08 23:14:15

ㅎㅎㅎ조금섭섭하네요
우리들 있는 세상 보다 천국의 영광
을 더 사모하셨다니깐요
가신것이 우리에게 더 유익하셨지 만약 지금까지 예수님이 계셨으면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돌아섰을까?
김정은이가 저렇게 핵폭탄 안고 장난질 않겠지요.
그리고 내가 목사될 이유도 없을 것이고요 직접ㅡ 예루살렘에 훈련소 두시고 ㅡ
즐거운 상상하도록 하시니 고마버요
ㅎㅎㅎ 햇빛같은 선생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041 2005년 오매불망 공자의 구불가식(九不可食) [1] 최용우 2005-02-25 2025
6040 햇볕같은이야기2 필요합니다. [1] 최용우 2003-09-19 2025
6039 햇볕같은이야기2 프로와 아마추어 최용우 2003-08-22 2025
6038 2012년 예수잘믿 머리를 맑게 하는 방법 [1] 최용우 2012-10-09 2024
6037 2012년 예수잘믿 신앙의 3대 영(靈)양소 최용우 2012-07-12 2024
6036 2010년 다시벌떡 무관심자의 재복음화 [1] 최용우 2010-02-20 2024
6035 2007년 오직예수 나는 누구인가? 최용우 2007-04-19 2024
6034 2007년 오직예수 파티를 멈추지 마세요 [1] 최용우 2007-02-02 2024
6033 햇볕같은이야기2 불속에 뛰어든 사나이 [5] 최용우 2003-12-05 2024
6032 햇볕같은이야기2 유괴범 [3] 최용우 2002-07-20 2024
6031 햇볕같은이야기2 텔레비젼을 끄세요 [1] 최용우 2003-08-25 2023
6030 햇볕같은이야기2 나의 신앙고백 최용우 2002-03-18 2023
6029 2012년 예수잘믿 영성적 삶을 살기 위한 3단계 방법 [1] 최용우 2012-03-30 2022
6028 2009년 가슴을쫙 우리 어무니 최용우 2009-05-18 2022
6027 햇볕같은이야기2 입에 문 돌 최용우 2003-07-30 2022
6026 2010년 다시벌떡 친절한 사람들 최용우 2010-01-15 2021
6025 2009년 가슴을쫙 사랑입니다 최용우 2009-09-02 2021
6024 2006년 부르짖음 왜 저렇게 최용우 2006-10-13 2021
6023 2005년 오매불망 병아리 [2] 최용우 2005-06-23 2021
6022 햇볕같은이야기2 축복 최용우 2003-06-13 2021
6021 햇볕같은이야기2 잘 못 판단한 것을 회개했습니다. [2] 최용우 2003-02-18 2021
6020 햇볕같은이야기1 감사해요 [1] 최용우 2001-12-22 2021
6019 2006년 부르짖음 뱃속에 있는 것은 [4] 최용우 2006-06-23 2020
6018 햇볕같은이야기2 날마다 싸우는 부부 최용우 2002-03-12 2020
6017 햇볕같은이야기1 난잡한 성행위 최용우 2001-12-28 2020
6016 2011년 정정당당 한국 기독교가 당장 해야 할 일 3가지 [3] 최용우 2011-02-08 2019
6015 2010년 다시벌떡 내 아들 아까워서 어떠켜... 최용우 2010-04-16 2019
6014 2008년 한결같이 아빠의 포옹 [4] 최용우 2008-03-20 2019
6013 2007년 오직예수 글을 잘 쓰는 비결은 [3] 최용우 2007-04-04 2019
6012 2006년 부르짖음 무명의 자유함 [3] 최용우 2006-09-13 2019
6011 햇볕같은이야기2 관심 [1] 최용우 2003-10-13 2019
6010 2007년 오직예수 아세요? 최용우 2007-02-08 2018
6009 2006년 부르짖음 정직한 자의 길은 [3] 최용우 2006-05-30 2018
6008 2004년 새벽우물 나귀와 방귀 최용우 2004-08-28 2018
6007 2004년 새벽우물 적게 하고 많이 할 것 최용우 2004-05-29 201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