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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충성과 사랑

2018년 예수나의 최용우............... 조회 수 261 추천 수 0 2018.02.09 0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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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003번째 쪽지!


□충성과 사랑


1.충성(忠誠)이란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임금을 섬기는 것’입니다. 우리는 온 인류의 임금 되시는 하나님을 충성으로 예배하고 섬겨야 합니다. 믿음(信)이란 충성의 다른 표현입니다. 그러므로 믿는다 하면서 충성이 없으면 그것은 거짓말 하는 것입니다.
2.충성의 ‘충(忠)’은 중심(中)과 마음(心)이 합쳐져서 ‘마음의 중심’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이 담기지 않은 행동은 그것이 무엇이든 충성이 아닙니다. 찬송을 하고, 전도를 하고, 봉사를 하고, 또 설교를 하고, 헌금을 한다고 할지라도 거기에 마음(心)이 담겨 있지 않으면 그것은 충성이 아닙니다.
3.충성을 다하여 하지 않은 여러 가지 신앙 행위를 통해서도 다른 사람들이 은혜를 받고 감동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령 의무적으로 한 설교를 통해서도 교인들은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최선을 다 하지 않은 찬송을 통해서도 성도들이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충성을 다하지 않고 전하는 자에게는 매우 불행한 일입니다.
4.충성을 다하지 않은 자들에게 내려지는 벌은 스스로 받습니다. 인격과 삶이 일치되지 않은 행동은 누구보다도 자신 스스로의 양심을 괴롭힙니다.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자들도 스스로의 양심의 책망을 받습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을 믿는 내가 이렇게 살면 안 되는데...’하고 스스로 마음에 괴로움이 늘 따라다닙니다.
5.충성은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 충성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충성스러운 사람을 찾아보기 힘든 세상은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 식어버린’(마24:12)세상입니다. 사람들은 이 세상을 더욱 사랑하느라 하나님을 잊어버렸습니다. ⓒ최용우


♥2018.2.9. 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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