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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음란(淫亂)의 정체

2018년 예수나의 최용우............... 조회 수 306 추천 수 0 2018.02.12 10: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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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005번째 쪽지!


□음란(淫亂)의 정체


성경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모습을 따라 당신을 닮은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로 만드’(창1:27)셨다고 합니다. 이 말은 단순히 겉모양만 똑같이 만든 것이 아니라 그 특성과 속성까지 포함합니다.
하나님은 오직 하나님 자신만 영광 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오직 하나님 자신만 예배 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오직 자신만 사랑 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독점적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이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입니다.
‘거룩’이란 다른 것과 구별한다는 뜻입니다. ‘성결, 순결’은 다른 것과 섞이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과 다른 신을 동시에 예배할 수는 없습니다. 기독교는 지고지순(至高至純 더할 수 없이 높고 순수함)한 하나님 사랑의 종교입니다. 인간은 오직 하나님만 사랑해야 합니다. 그 사랑 안에서 인간은 충분한 ‘만족감’을 채웁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난 인간들은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공급받아야 할 그 사랑을 공급받지 못하게 되자 사랑을 다른 곳에서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 밖에서 사악한 욕망에 사로잡혀 사랑을 열망하고 찾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전쟁입니다. ‘음란(淫亂)’입니다.
어거스틴은 이를 가리켜 ‘영혼의 외도’라고 했습니다. 영혼의 외도는 하나님에게서 얻어야 하는 것을 하나님 밖에서 얻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부부 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서로 표현하도록 질서를 정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나 타락한 인간들은 마치 이성이 없는 짐승들처럼 질서를 깨뜨리고 이놈 저놈 이년 저년, 또는 이놈들 끼리 저년들 끼리 막 붙어서 뒹굴며 음란(淫亂)함으로 하나님과 전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최용우


♥2018.2.12.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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