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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귀중한 보물

마태복음 빛의 사자............... 조회 수 641 추천 수 0 2018.02.13 17: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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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13:44-45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가장 귀중한 보물

 
성경: 마13:44- 45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만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느니라"

 
세무서 직원이 한 목사의 집에 불쑥 찾아왔습니다. "댁의 재산을 조사하려고 세무서에서 왔습니다."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은 엄청난 부자라고 얘기하던 목사답게 그는 대뜸 이렇게 실토했습니다. "저는 숨겨둔 재산이 아주 많습니다."


세무 공무원은 한 건 잡았다고 생각했는지 부리나케 장부를 꺼내 들었습니다. 재산 목록을 하나도 빠짐없이 적기 위함이었습니다. 목사는 숨겨둔 재산을 하나씩 밝히기 시작했습니다. "저에게는 열정을 주시고 또 영원한 처소를 마련하고 계신 예수님이 계십니다. 그 분이 저에게는 가장 귀중한 보물입니다." 세무서 직원은 그것 말고 이 세상에 있는 것을 빨리 대라고 재촉했습니다. "예, 저에게는 하나님을 섬기며 또 주님을 위해 나를 돕는 아름다운 아내가 있지요. 그 아내야말로 제게는 귀중한 보물입니다. 솔로몬 왕이 말했듯이 귀한 아내는 보석보다 가치가 큽니다."


다소 실망한 세무서 직원은 다른 것은 없느냐고 물었습니다. "또 건강하고 믿음 좋은 자녀들이 있지요. 커서 하나님을 위해 귀히 쓰일 귀금속이지요."

"그것 말고 뭐 없습니까?" "예, 제 마음 속에는 어떤 보석과도 바꿀 수 없는 놀라운 기쁨과 평화가 있습니다." "그 외에 다른 건 없습니까?"

"예, 그것이 저의 전 재산입니다." 세무서 직원은 아무 것도 적지 못한 채 장부를 덮으며 목사에게 말했습니다. "댁은 정말 부유한 분입니다. 그런데 그 많은 재산 가운데 세금을 내야 할 것은 하나도 없군요."

 
본문에 보면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만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느니라"(마13:44 -45)하였습니다. 이 비유에서 농부가 발견한 보화와 장사꾼이 발견한 값진 진주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것은 지혜의 복음을 의미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복음 진리와 그리스도는 감춰진 보물과 같아서 그 진리를 알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와 복음은 진리 중 진리요, 보물 중 참 보물입니다. 그 속에 구원에 이르게 하는 지혜가 있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인 보배를 찾는 것같이 그것을 찾으면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잠2:4-6)하였습니다.

 
1871년 보불전쟁에서 독일이 승리했을 때, 가장 용감하게 싸운 병사 한 사람에게 제1급 훈장을 수여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자리에서 비스마르크 재상은 훈장을 받게 된 병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철십자 훈장을 받게 된 것을 축하하네.” “감사합니다. 각하.” “그런데 말야. 자네의 가정생활이 궁핍하다면서? 자네에게는 오히려 100마르크의 상금이 더 낫다고 생각하지 않나?”


병사는 눈을 크게 뜨면서 물었습니다. “훈장의 진짜 가치는 얼마쯤 됩니까?” “3마르크쯤은 되지. 그렇지만 훈장은 자네의 일생일대의 큰 영예요. 또 자손만대까지 전해질 명예스러운 가보가 되지 않겠나?” 이 말을 들은 병사는 주저 없이 즉석에서 이렇게 요청했습니다. “그렇다면 각하, 저에게는 그 훈장과 돈 100마르크에서 3마르크를 뺀 97마르크를 주십시오.”


비스마르크 재상은 이 병사의 지혜로움과 재치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그 병사에게는 특별히 훈장과 함께 100마르크의 상금까지 수여되었다. 지혜는 인간의 삶을 기름지게 만듭니다.

‘세상에 금도 있고 진주도 많거니와 지혜로운 입술이 더욱 귀한 보배니라’(잠20:15)

‘지혜 있는 자의 집에는 귀한 보배와 기름이 있으나 미련한 자는 이것을 다 삼켜 버리느니라’(잠21: 20)

 
또 성경에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6:19-21) 하였습니다.

세상에는 때론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비밀스런 보화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골2:2- 3)

 
성경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비밀이라고 가르쳐 줍니다. 세상에는 이 비밀을 알고 사는 사람이 있고 모르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그 비밀을 발견한 사람들입니다. 그 놀라운 비밀 예수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는 재물, 명예, 권세, 건강, 기쁨, 행복 등이 담겨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그것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보화, 영생이 담겨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비밀이기 때문에 아무나 발견할 수 없습니다. 성경에서는 천국을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다고도 비유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좇고 있는 값진 보화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보이지 않게 감추어져 있습니다. 세상에서 값진 것들을 좇아가다가 얻지 못하고 오히려 힘겹고 안타까운 삶을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들은 좇아가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다만 감추어져서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예수 믿으세요. 예수 그리스도 안에 감추어진 그 보화를 누리게 됩니다. 사람들이 볼 수 없는 그 비밀이 보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귀하고 아름다운 보물을 마음껏 누리게 됩니다. 좇고 좇아보았지만 얻을 수 없었던 값진 것들을 오히려 좇지 않아도 얻을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 그 예수님 안에서 행복하게 살게 됩니다. 오늘도 예수님으로 인해서 행복합니다. 이 시간 여러분이 삶에서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이며, 누구인지 묵상해봅시다.

 
세상의 보물도 일반 사람들이 예상하지 못한 곳에 감추어 있습니다.

영국 엘스턴의 초등학생 4명은 모래밭에서 현장체험학습 과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모래를 파헤치다가 뭔가 반짝거리는 금색의 물체를 발견했는데 조사 결과 4300년 전에 만들어진 고대 유물로 10억 원의 가치를 지닌 물건이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부부는 집 뒤뜰을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뒤뜰의 나무 밑에 이상한 깡통이 묻혀 있는 걸 발견하고 바로 뜯어봤는데 그 안에는 1400개의 금화가 들어 있었습니다. 이 금화들의 값어치는 대략 100억 원이었습니다.

 
중국 장쑤성에 사는 11살 소년은 냇가에서 손을 씻다가 낡은 검 같이 생긴 조각을 발견해 부모님에게 가져왔고, 범상치 않은 유물이라 생각한 부모님은 전문가에게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그 검은 3천 년 전의 지도자들이 가지고 다니던 칼이었고 2억 원이 넘는 감정가를 기록했습니다.

 
루마니아에 사는 폴 크루이틀은 골동품 가게에서 은화를 샀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화폐를 위조한 것이기에 싼 가격에 살 수 있었는데 알고 보니 이것이 세계 최초의 위조지폐였고, 위조였지만 모두 순은으로 만들어져 실제 그리스 화폐보다 훨씬 비싼 가격을 받고 다시 판매되었습니다.


가치 있는 보물은 때때로 주변에서 쉽게 발견되기도 합니다. 인생의 진정한 보물은 먼 미래에, 지금과는 다른 곳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금 허락하신 내 가족, 내 이웃, 내 교회, 내 마음 안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의인의 집에는 많은 보물이 있어도 악인의 소득은 고통이 되느니라’(잠15:6)

 
중국 송나라 때 지방의 한 벼슬아치가 수도에서 제일 큰 보석상을 찾아왔습니다. “이 옥을 좀 살펴주십시오.”

옥을 살펴보던 보석상이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이 귀한 옥을 어디서 구했습니까? 이런 좋은 옥은 저도 본 적이 없습니다.”

벼슬아치는 옥을 받고 의기양양하게 당시 재상이었던 자한을 찾아갔습니다. “우리 가문의 가보인 옥입니다. 부디 재상님의 마음에 꼭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부탁드릴 것이 있는데...”

벼슬아치의 말을 듣던 자한은 갑자기 고개를 돌리며 그의 말을 끊었습니다. “당신에게는 옥이 가보이며 보배지만 나는 청렴과 정직이 가보이자 보배요. 내가 당신의 청을 듣는 순간 두 가지 보배를 잃게 되는 것이니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요? 그만 돌아가시오.”


천국의 기쁨을 아는 사람은 세상의 복락과 절대로 바꾸지 않습니다. 나의 진정한 보배가 내 안에 있는지 살펴봅시다. 그리고 진정한 천국의 기쁨을 내가 누리고 있는지 아니면 누리는 척을 하는 사람인지 생각해보십시오. 찾고 구하면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 기도: 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에게 많은 귀중한 것들을 허락하여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지금 당한 고난이 견디기 어려울지라도 극복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일, 가치 있는 일에 투자할 수 있는 눈과 믿음과 지혜를 주옵소서. 주님을 따르는 일을 최우선에 놓게 하소서.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을 살게 해주소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태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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