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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일기42-2.11】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평창 동계올림픽이 어제 밤부터 시작되었다. 나는 다른 일이 있어 600억이나 들여 2년 동안 준비했다는 개막식 장면을 시청하지는 못했다. 밝은이는 개막식 안내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기로 되어 있었는데 담당자의 행정 착오로 무산되어 너무너무 서운해 하고 있는 중이다.
개막식 중 1200여대의 드론이 하늘을 수놓으며 만들어 낸 오륜기와 여러 가지 모양들이 단연 인기였다고 한다. 경기장 하늘을 스크린 삼아서 쏘아올린 거대한 영상이었는데, 사람들은 실제로 드론이 뜬 줄 알고 감탄을 했다고 한다.
얼마나 감쪽같았으면 사람들이 눈으로 보고도 속았을까? 드론이 다른 장소에서 뜨기는 했다. 그걸 촬영하여 영상으로 사용한 것이다. 드론을 공중에 띄우는 작업은 사실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지피에스 좌표만 잘 찍어주면 지가 알아서 퍼포먼스를 펼친다.
아마도 앞으로 대형 행사 때마다 더욱 진화된 드론 쇼를 할 것이다. 어쨌든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이니 큰 사고 없이 대회를 잘 치루었으면 좋겠다. 날씨가 그렇게 춥더니 개막식 당일엔 그래도 포근한 날씨여서 참 다행이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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