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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일기63-3.4】 내가 지금 뭘 먹는 것일까?
약속이 있어서 첫마을 갔다가 잠깐 시간이 남았다. 롯데리아 햄버거 쿠폰이 한 장 있어 햄버거도 살 겸 롯데리아에 갔다. 주문을 하고 잠깐 의자에 앉아 주위를 둘러보는데... 엥? 이게 뭐냐?
매장 인테리어가 전부 다 영어로 되어 있다. 내가 지금 딴 나라에 와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영어를 읽어보니 읽어지기는 하는데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다. 도대체 뭐라고 써 놓은거야?
텔레비전 광고에 3천원 햄버거 어쩌고 저쩌고... 실제로 매장에 가 보면 3천원 짜리는 없다. 그리고 롯데리아 햄버 빵은 왜 꼭 어디에 눌려 찌그러져 있는지 모르겠다. 광고 이미지와 실제 제품상 차이가 날수 있다는 의미의 영어 문장도 있네. 그런데 그걸 영어로 써 놓은 이유는 뭘까? 자기나라 사람들 읽으라고?
확실히 롯데는 우리나라 기업이 아닌갑다.ⓒ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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