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빨래
주님!
입었던 옷을 벗어
세탁기에 넣고 돌립니다.
탈수까지 끝난 옷을 꺼내
건조대에 걸어 말립니다.
쨍한 햇볕에 뽀송뽀송
잘 마른 옷의 감촉이
참 좋습니다.
주님!
오늘 하루 제 마음이
너무 더러워졌습니다.
이 세상에 한 눈 팔다가
수많은 죄의 오물이 묻었습니다.
이 시간 회개하오니
입었던 옷처럼
저를 빨아 주소서.
ⓒ최용우 2018.3.18 (무단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끝 페이지
자료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 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