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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일기91-4.1】 부활절 복슬복슬 양계란
한 주 빠지고 보름만에 교회 가는 길인데도 되게 오랜만에 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러니 한주 두주 빠지다 보면 교회에 다시 가기가 더욱 쉽지 않을 것 같다.
오늘은 부활주일, 예수님은 성경(구약)의 약속대로 이 세상에 오셨다가 사셨고 오실 것이라는 설교를 듣고 이어 점심시간에 삼겹살 파티를 했다. 전효정 집사님이 돼지고기를 15근이나 쐈다. 다들 충분히 먹고도 남았다. 역시, 고기는 삼겹살!
머리에 옷에 얼굴에 삼겹살 냄새가 배고, 교회 식당은 일주일 정도는 지나야 냄새가 빠질 것 같은데도 다들 얼굴은 싱글벙글 입으로는 잘 구워진 삼겹살이 쏙쏙 들어가고.... 먹는 것으로 대동단결
3층에 사시는 집사님이 계란에 솜을 붙여서 복슬복슬 양계란을 만들어 왔는데 그 귀여운 양의 모습에 다들 넋을 잃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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