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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멸망할 곳에 사는 자

2018년 예수나의 최용우............... 조회 수 158 추천 수 0 2018.04.10 07: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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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048번째 쪽지!


□멸망할 곳에 사는 자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형통(亨通)하기를 바라시지만, 스물 아홉 번째로 ‘살지 말아야 할 곳, 멸망당할 곳에 살면’ 형통의 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여호와께로부터 유황과 불을 소돔과 고모라에 비같이 내리사 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 (창19:24-25)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하지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무법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말미암아 고통당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이는 의인이 그들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이 상함이라.’(벧후2:6-8)
어떤 목사님이 목회지를 찾다가 건물의 세가 싼 곳을 계약하고 들어갔는데 알고 보니 그곳은 밤마다 야시시한 붉은 등불이 켜지고 진한 화장을 한 여자들이 마네킹처럼 밖을 보고서 있다가 지나가는 남자들을 유혹하는 그런 동네였습니다.
목사님에게는 나이 어린 아들이 둘 있었는데, “아빠 저 누나들은 왜 밤마다 저 상자 안에 서 있어요? 그런데 너무 예쁘다.”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목사님은 여기에 있다가는 큰일 나겠다 싶어서 3개월만에 교회를 다른 곳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아무리 명분이 옳다고 해도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곳에 머물면 같은 취급을 받게 되어 곤란한 일을 당할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 분별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현장이라면 아무리 손해를 보더라도 곧바로 나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현장에 묶여 더 큰 억울한 일을 당할 수 있습니다. ⓒ최용우


♥2018.4.10.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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