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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교회를 분열시키는 자

2018년 예수나의 최용우............... 조회 수 365 추천 수 0 2018.04.14 10: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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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052번째 쪽지


□교회를 분열시키는 자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형통(亨通)하기를 바라시지만, 서른  세 번째로 ‘교회를 어지럽히면’ 형통의 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탄에게 내준 것은 그들로 훈계를 받아 신성을 모독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딤전1:19-20)
믿음에서 떠나 양심이 마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는 사람은 교회에서 나가게 해야 합니다. 만약 그런 사람이 교회에 남아 있으면 그 사람으로 인해 교회가 시끄럽게 되고 심지어 교회가 무너져 문을 닫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대교회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그런 사람이었는데 그들은 불행하게도 사탄의 영역으로 쫓겨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개인의 죄는 회개하면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주셨지만, ‘교회를 허무는 죄’에 대해서는 회개의 기회조차도 주시지 않고 엄중한 징계를 하셨습니다.
아무리 작고 부족한 교회라도 주님께서 얼마나 그 교회를 사랑하시는지 교회는 하나님의 집입니다. 작은 교회라고 무시하고 영적 질서를 깨뜨린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직분을 무슨 계급과 권력으로 여기고 교회를 자기 맘대로 좌지우지하여 파당을 만들고 목사를 내쫒거나 괴롭게 하면, 그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징계하시는데, 본인만이 아니라 가족 전체가 징계를 받습니다. 이는 목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랫동안 대를 이어 믿음의 가문을 이루어 놓고서 마지막에 교회를 대적함으로 그 모든 것을 한 순간에 잃어버리고 사탄의 영역으로 떨어지는 사람들을 저는 여러 번 보았습니다. ⓒ최용우


♥2018.4.14.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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