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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권위를 잘 못 사용하는 자

2018년 예수나의 최용우............... 조회 수 219 추천 수 0 2018.04.16 09: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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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053번째 쪽지!


□권위를 잘 못 사용하는 자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형통(亨通)하기를 바라시지만, 서른  네 번째로 ‘권위를 잘 못 사용하면’ 형통의 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모세가 그의 손을 들어 그의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니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민20:11-12)
모세가 백성들의 원망 소리를 들으며 순간적으로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일시적인 감정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바위를 두 번 쳐서 물이 솟구치게 하였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모세는 그렇게도 가고 싶었던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벌을 받았습니다.
다윗왕은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에게 홀딱 빠져서 그녀를 빼앗기 위해 충성스러운 부하 우리야를 전쟁터에서 죽게 하라고 ‘왕명’을 내립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다윗은 자녀들이 죽고 수치스러운 징계를 죽을때까지 계속 받게 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권위를 부여받은 자가 그 권위를 죄 짓는 일에 함부로 사용할 때, 그는 하나님의 징계를 피할 수 없습니다. 똑같은 죄라 할지라도 평신도 보다 목회자의 죄 값은 열배로 커집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가 만신창이가 되도록 욕을 먹는 것은 평신도들이 잘못해서가 아닙니다. 목사, 장로, 권사, 총회장, 신학대학총장 같은 권위자들이 양심이 마비되어 하나님 무서운 줄 모르고 지은 더럽고 음란한 죄 때문입니다.
권위자가 권위를 옳게 사용하지 않으면 자신뿐만 아니라 그 권위 밑에 있는 사람들 까지 형통의 복을 받지 못합니다. ⓒ최용우


♥2018.4.16.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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