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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일기112-4.22】 금강 한바퀴
비 온 뒤에 하늘이 맑아졌다. 요즘은 매일 7천보 걷기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오늘은 날씨가 좋아 금강변 한 바퀴 돌기로 했다. 어쩐 일로 아내가 따라 나선다.
금강변에 새로 생긴 ‘날벼락공원’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금강 자전거길로 내려가 오른쪽으로 세종시청을 바라보며 계속 걸어서 올라갔다. 햇무리교를 건너 국립수목원을 바라보며 내려오다가 금남교를 건너 주차장까지 약 2시간 10km를 걸었다.
가지고 간 물 한병을 다 마셨더니 오줌이 마려워... 멀리서 보면 정말 똥한번 싸보고 싶을 정도로 예쁜 화장실이 있어 달려갔더니 아직 오픈 준비중이라는 팻말이 세워져 있다. 내가 알기로는 1년 전에도 오픈준비중이었던 것 같은데... 빨리 화장실 오픈해 줘요. 네?
오줌을 참고 걷느라 오줌보가 터지는 줄 알았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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