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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075번째 쪽지!
□하나님 의식이 가득한 사람
하나님의 형통을 끌어오는 사람은 하나님 의식이 가득합니다.
어버이날이라고 서울에서 대학교를 다니는 1학년 작은딸이 홍삼선물세트를 택배로 보내왔습니다. “아이구야. 얘 좀 봐. 지가 무슨 돈이 있다고. 이거 보내 놓고 돈 없어서 굶고 있는 거 아니야?”
“여보, 빨리 밝은이 돈 좀 보내줘요. 홍삼 값에 더 붙여서 넉넉히 보내줘요. 그 마음이 기특하쟎여.” 그래서 딸에게 어버이날 선물을 받고 그 선물 값에 돈을 더 붙여서 다시 보내줬습니다. 어쨌든 지갑은 홀쪽 해졌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형통은 인간 스스로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인정받음으로 오는 은혜의 선물입니다. 사람도 선물을 받으면 그 선물을 한 사람의 형편을 살펴서 보답을 하는데, 하나님께서 설마 받아먹고도 입을 쓱 닦아버리시겠습니까?
형통의 사람은 그 형통이 하나님에게서 오기까지 하나님을 향한 ‘하나님 의식이 가득한 사람’입니다. 그것을 믿음의 성인들은 ‘면전의식’이이라고 했습니다. 마치 하나님의 얼굴을 보면서 그 앞에서 사는 것처럼 ‘하나님을 늘 의식 하며’살았던 것이죠.
‘나는 항상 여호와를 내 앞에 모셨다. 그가 내 오른 편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내 마음이 기쁘고 내 영혼이 즐거우며내 육체도 안전할 것이다.“(현대인의성경 시편16:8-9)
면전의식은 내가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아닙니다. 마치 엄마가 멀리서 놀고 있는 아기를 바라보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이 나를 바라보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니 아기는 안심하고 잘 놀면 되는 것이죠. 그것이 ‘면전의식’입니다. 하나님의 형통은 하나님 의식이 가득한 사람에게 임합니다. ⓒ최용우
♥2018.5.11.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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