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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형통에 관심 있는 사람

2018년 예수나의 최용우............... 조회 수 192 추천 수 0 2018.05.14 07: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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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077번째 쪽지!


□형통에 관심 있는 사람


하나님의 형통을 끌어오는 사람은 형통에 관심이 있습니다.
저는 젊었을 때 굉장히 보수적인 전통과 분위기의 교회에서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교회에서 할 수 있는 일 보다는 할 수 없는 일이 더 많았습니다.
제가 젊었을 때 최초로 사업을 했다가 6개월만에 크게 망했습니다. 그것은 ‘우유배달’ 사업이었습니다.^^ 배달민족의 후예답게 배달은 끝내주게 잘 했습니다. 그런데 우유 값을 수금하기 위해 찾아가보면 사람들이 평일에는 다 출근하고 집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쉬는 주일에 수금을 해야 되는데 저는 보수적 교회에서 ‘주일성수’를 철저하게 배웠기 때문에 주일에는 돈 거래하는 일을 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 제가 주일성수를 철저히 하기 위해서는 주일에 우유 값 수금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평일에 수금이 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기도는 응답되지 않았습니다.ㅠㅠ 저는 큰 손해를 보고 첫 사업(?)을 접어야 했습니다.
보수적인 교회는 많은 것이 경직되어 있어 ‘웃음’ 보다도 ‘눈물’이 많습니다. 제가 어느 순간 기독교 신앙의 진수를 깨달았을 때, 기독교는 매우 ‘진보적’인 종교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해하지는 마세요. 주일성수를 말라거나 주일에 거래를 해도 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뭔가 참고 금하면서 궁상맞고, 슬프고, 비장한 모습으로 살아야 하는 종교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생육하고 번성하여 이 세상을 점령하고 다스리는(창1:26-27)종교입니다. 가난과 청빈은 기독교의 정신이 아니라 ‘유교’의 전통입니다. 기독교의 정신은 ‘형통과 절제’입니다. 형통하되 그것을 움겨쥐는 것이 아니라 잘 나누고 많이 베푸는 것이 기독교 정신입니다. ⓒ최용우


♥2018.5.14.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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