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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회개하는 사람

2018년 예수나의 최용우............... 조회 수 330 추천 수 0 2018.05.16 13:23:50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079번째 쪽지!


□회개하는 사람


하나님의 형통을 끌어오는 사람은 회개하고 반성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상대하기 힘든 사람은 자신에 대해 잘 모르면서도 너무나 자신에 대해 확신에 차 있는 사람이죠. 그런 사람은 죽을 때까지 절대로 변하지 않습니다. 더욱 그 사람이 기독교인이며 그 ‘똥고집’을 ‘믿음’이라고 착각하는 사람은... 정말 대책이 없죠.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있다면 그것은 죽은 것이며, 죽은 것 조차도 세월이 지나면서 변합니다. 금이나 다이아몬드가 비싼 것은 그 성질이 가장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금이나 다이아몬드도 시간이 지나면서 미세하게 변합니다.
회개(悔改)는 한 마디로 ‘변하는 것’입니다. 회개를 헬라어로 ‘메타노이아’라고 하는데, ‘죄에서 돌이키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그러나 본 뜻은 ‘자기의 마음이 변하는 것’입니다. 변하지 않는 것은 회개가 아닙니다. 성경은 참된 회개는 행동의 변화를 가져온다고 합니다.(눅3:8-14,행3:19) 또 사도행전에는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하라’(행26:20)라고 합니다.
만약 제가 ‘메타노이아’를 한국말로 번역했다면 ‘회행(悔行)’이라고 했을 것입니다. ‘회개하고 돌이켜 행동한다.’는 뜻입니다. 말로만 회개한다고 하는 것은 100번 1000번을 반복해도 아무 소용없는 일입니다. 행동으로 회개를 해야 그것이 진짜입니다.
하나님께서 구약에 약속하신 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로 당당하게 형통의 축복을 받고 사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동안 자신의 잘못된 생각과 세상 방법을 따라 살았던 것을 회개하고 과감하게 돌이켜 하나님이 주시는 형통을 받아 누리는 삶으로 변화해야 합니다. ⓒ최용우


♥2018.5.16.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3'

ㅇㅇ

2018.05.16 15:36:21

매일 아침마다 최용우 선생님이 써주신 글을 읽어보느라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합니다.
젊을 적에 험한 일 많이 하시면서 힘들게 인생을 살아오신 것 같은데 어떻게 이렇게
10대 소녀의 감성같은 맑은 글을 매일 주제를 바꿔가면서 쓰시는지 네이버 댓글 5줄
쓰는데도 10분 넘게 걸리는 저한테는 선생님이 진짜 문장가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인문학자들이 쓴 글은 너무 어렵게 꼬아놓아서 저같이 머리가 나쁜 사람은
이해를 하려면 되새김질해야 돼서 시간 낭비라서 경제적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유시민씨가 쓴 '청춘의 독서' 중의 '맹자' 편을 읽어봤는데 계속 반복해서 읽으니
'좋은 정신만 보수적으로 되고 물질적인 것에는 얽매이지 말자'는 주제를 몇십쪽에 걸쳐
써놓아서 말로 한마디하면 될 걸 굳이 이렇게 길게 쓸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꼭 어릴 때 글짓기 숙제 해오라고 하면 억지로 길게 쓰는 거랑 뭐가 다른지 이해가 안 가네요.
지금까지 선생님 덕에 하나님 말씀을 많이 받아서 그 은혜를 돌려드려야지 생각 중이었는데
마침 선생님이 자녀분들의 진로 문제로 고민을 하고 계셔서인지 매일 읽던 성경이 새롭게
보이더라구요. 원래 고린도전서 13장을 통째로 해석해야 하지만 제가 무슨 새로운 이단 사이비
교주가 될 것도 아니고 이렇게 해석하는 것도 하나님께서 애교로 보아주실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그리고 홀수절으로만 해석되는 걸 보니 하나님이 숨겨놓으신 메세지는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한테는 어머니의 사랑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부모님의 사랑 방법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선생님의 경우에는 7, 9절을 주의 깊게 읽어보세요.
우리나라 어머니들이 맹모, 그러니까 타이거 맘을 롤 모델로 삼는 것 같은데 맹모는
자신이 베짜는 천한 일을 하는 댓가를 맹자한테 꼭 받으려고 작심한 여자에 불과한 것 같고
맹자에 대해서는 아는 게 동녘에서 나온 '동양철학에세이' 밖에 없지만 자신을 땀 흘리지 않아도 될
특별한 사람이라고 착각하는 것 같고 말만 허황되게 잘 하는
사람에 불과한 것 같아서 오히려 전 순자한테서 매력을 느꼈습니다.



孟母를 흉내내서는 안 될 크리스천 어머니들의 사랑 방법

1
어머니께서 사람의 방언(굳센 믿음만 지닌 어머니)과
천사의 말(가슴이 아니라 머리로만 성경을 이해하는 어머니)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3
어머니께서 당신에게 있는 모든 것(돈, 권력 등)으로 구제하고 또 당신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저에게는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5
진정한 어머니의 사랑이란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자식을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해서 막 대함)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학자, 예술가, 운동선수같은 자신이 못 이룬 꿈을 대리만족하려 함)
성내지 아니하며(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자식을 짓밟음)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자기 자식만 잘 되면 된다고 생각해서 촌지, 학력 위조 등을 함)

7
모든 것을 참으며(자식의 진로)
모든 것을 믿으며(자식이 가는 길이 옳을 것이라는 믿음)
모든 것을 바라며(자식이 가는 길에 대한 소망)
모든 것을 견디는 것입니다( 그 길의 도중에 생기는 모든 힘든 일들을 견딤)
※믿음과 소망도 어머니 자신 위주가 아니라 자식에 대한 사랑을 기초로 해서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9
그릇된 어머니들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합니다
(자신이 보고 싶어하는 자식의 재능만을 보고 앞으로의 진로를 강제로 자신의 뜻대로 하려함)

11
보통 사람들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립니다
※저는 어머니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인형이나 장난감이 아닙니다!

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입니다

최용우

2018.05.17 07:14:35

고마웁고 감사합니다. 성경을 묵상하시는 깊이가 상당하시네요.
부모는 자녀를 위해서 기도할 뿐.... 자녀의 인생에 개입할 여지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녀를 하나님의 계획대로 끌고가신다는 것을 절실하게 경험하고 있습니다.

ㅇㅇ

2018.05.17 14:08:30

최용우 선생님이 다른 성도분들을 위해서 6000번 넘게 다른 주제로 글을 쓰신
신실하심을 하나님께서 아시고 저를 그냥 도구로 쓰신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맑고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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