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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
1581.거룩의 체험
권능과 기쁨의 체험에서 더 깊이 들어가면 세 번째 하나님의 면전에서 하나님의 거룩 가운데 들어가는데,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함 속으로 들어가면 숨도 쉴 수 없습니다. 이 때는 함부로 움직이고 경솔하게 행동하다가는 죽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움직이는 것 자체가 안 되지요. 그것을 ‘입신’했다고 합니다.
1582.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은 유명하거나 성공한 사람이 아닙니다. 많이 배우고, 돈도 많고, 재능도 뛰어나고, 소위 말하는 금수저 부모를 둔 사람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가난한 사람도 고난 받는 사람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선과 악을 분별하여 악은 버리고 선을 행하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하나님은 적극적으로 세상과 구별(성결, 거룩, 성화)되어 악인의 자리에 서지 않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1583.거룩한 사람
하나님은 지금도 거룩한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원수를 용서 하는 사람, 인내하는 사람, 지혜로 말하는 사람, 긍정적인 사람, 항상 기뻐하는 사람,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사람,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듭나서 새사람이 된 사람은 더 이상 죄와 가까이 하지 않는 거룩한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1584.하나님의 말씀
아침에 집에서 나갈 때 한 10분은 세수를 하고 거울을 들여다보며 나갈 준비를 합니다. 문 옆에 거울이 있어 문을 열고 나가는 순간 까지도 마지막으로 거울을 보고 점검을 합니다. 성경은 우리의 양심을 비추어 보는 거울입니다. 순간순간 나의 말과 행동과 생각을 성경 말씀에 비추어 보고 이상이 없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1585.어리석음
전도하다가, 봉사하다가, 설교를 듣다가, 코이노니아를 나누다가 뭔가 마음 상하는 말을 듣고 삐쳐서 교회에 나오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상대방을 실족하게 하는 것도 옳은 일은 아니지만, 실족하는 사람도 옳은 것은 아닙니다. 교회 안에는 천사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연약한 사람들만 있습니다. 고로 교회 안에서 ‘완벽’을 찾는 것은 어리석은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1586.지혜롭고 현명함
배가 고픈 사람은 무슨 음식이든 맛이 있고, 배가 부른 사람은 어떤 음식도 맛이 없습니다. 꽃이 웃는 것은 내 마음이 웃는 것이고, 꽃이 우는 것도 내 마음이 우울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좋은 말을 하면 그가 기분 좋은 것이고, 섭섭한 말은 하면 ‘그가 지금 기분이 우울하군!’ 하고 받아들이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1587.슬픈 눈물
가지고 있던 것을 잃어버렸을 때, 사람들은 슬픔의 눈물을 흘립니다. 가족이 죽었다거나, 건강을 잃었다거나, 손해를 보았다거나, 애인과 이별했다거나 하는 상실감의 눈물은 가슴으로 흘러내립니다. 슬픈 눈물은 세월이 약입니다. 시간이 지나 가슴에서 기억이 희미해지면 자동적으로 슬픔도 눈물도 사라집니다.
1588.기쁜 눈물
원하는 것을 얻었을 때, 사람들은 기쁨의 눈물을 흘립니다. 원하던 학교에 합격했을 때, 보고 싶었던 사람을 만났을 때, 바라던 물건을 갖게 되었을 때, 몰랐던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사람들은 웃으면서 기쁨과 감격의 눈물을 흘립니다. 그러나 기쁨의 눈물은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안타깝게도 그 순간이 매우 짧습니다.
1589.회개의 눈물
회개의 눈물은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하는 신비한 눈물입니다. 회개의 눈물은 죄악에서 벗어나 자유하게 합니다. 회개의 눈물은 죽음의 길, 절망의 길, 유혹의 길, 패망의 길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회개의 눈물은 우리의 마음과 죄악을 깨끗하게 씻어 주는 눈물입니다. 성경은 회개의 눈물을 하나님께서 ‘눈물병’에 담으신다고 합니다.
1590.무엇을 할까?
베드로의 설교들 들은 무리들이 “우리가 어찌할꼬?” 하고 소리를 쳤습니다. 사울은 다멕섹으로 가는 길에서 환상 중에 예수님을 만나고 “주여! 제가 무엇을 하리이까?” 하고 울부짖었습니다. 빌립보 감옥의 간수도 “내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오늘 하나님 앞에 우리도 “주여! 제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고 물읍시다.ⓒ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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